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울경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선 당선인 측 제공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울경 당선인들이 18일 경남 김해시 소재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이 자리에는 김태선(울산 동구) 당선인을 비롯해 민홍철(경남 김해시갑), 김정호(경남 김해시을), 전재수(부산 북구갑) 당선인 4명이 참석했다.이번 회동은 부울경 예산확보 및 정부지원 방안 논의와 함께, 22대 국회의 상임위 배정을 미리 조정해 부울경이 원팀으로 움직이기 위한 전략회의의 성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18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데도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기간 중 피켓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및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는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된다.조례안은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의약품 안전사용이란 자신의 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적절하게 처방받거나 사용함으로써 의약품의 유익성은 얻으면서 오·남용을 예방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다.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은 사용하지 않고 보유 중인 불용의약품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18일 중구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살펴봤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활동은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시찰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가구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희망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해 청년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나 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 조사에 들어간다.시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 및 구·군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수입·지출내역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한데 이어 당의 원로인 상임고문들과 간담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초선 당선인과 오찬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오찬 전 공개 모두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4·10 총선 직후인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 인선의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대통령이 오늘 비공개 일정도 잡지 않고 심사숙고할 것으로 안다"며 "인선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쇄신 차원에서 정부의 '투톱' 인사가 이뤄지는 만큼, 최대한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비서실장 후보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김한길
김두겸 울산시장은 2,167억원 규모의 올해 첫 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안하며 "산업수도 울산의 장점은 지키고 문화도시 울산의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17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올해 시정 목표인 '더 큰 울산'을 여는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도심융합특구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힘써 산업도시의 장점은 지키고,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과 학성공원
4·10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시작됐다.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통상 원내 1당에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다.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돼왔다.17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조정식 사무총장(61)과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의 '2파전' 구도가 형성된 분위기다.22대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최다선이 된 두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17일 회의실에서 특위를 열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이하 청년특위)는 17일 회의실에서 특위를 열어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청년특위는 청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영역에 걸쳐 있는 청년 문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성됐다.활동기간은 이달까지 1년 간이지만, 이날 회의에서 내년 4월까지로 활동기간을 1년간 연장하기로
울산시의회가 17일부터 30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울산시와 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시의회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총선과 함께 열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근호 의원이 환경복지위원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정치락 전 시의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에 따라 치러졌으며, 손 의원은 정 의원의 소속 상임위를 그대로 이어받았다.이로써 울산시의원 22명 중 민주당 소속은
김종섭 의원울산시의회가 울산 안전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토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김종섭 울산시의원은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은 안전체험관의 이용료를 무료로 하고, 휴관일을 현행 설·추석 당일과 월요일(공휴일 다음날의 평일)이던 것을 법정 공휴일과 월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김종섭 위원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등으로 법정 안전교육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데, 전국의 13개 안전체험관 중 유료로 이용되는 곳은 울산을 비롯해 두 곳밖에 없다"며
22대 국회에서 활동할 울산 국회의원들이 '3당'으로 나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18대 국회부터 살펴보면 당시 무소속 당선자가 보수 정당으로 복당 하면서 보수 일색이었고, 19대 역시 보수에서 6석 전석을 석권했다. 20대에는 보수 정당과 진보정당으로 양분됐고, 21대 국회에서는 거대 양당이 각 5석과 1석씩 나눠 가졌다.울산은 국회의원 6명 뿐인 미니 선거구인데, 이번 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 4석에 더불어민주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쪼개졌다.진보당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자인 북구 윤종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울산과학대를 찾아 조홍래 총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태선 당선인 측 제공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울산과학대를 찾아 조홍래 총장과 만났다.김 당선인은 "청소노동자들이 10년째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실마리를 푸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이것이 바로 정치가 해결해야 할 영역"이라며 해결에 나설 뜻을 밝혔다.이어 김 당선인은 "학교 측이 조금 더 열린 맘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그는 "울산과학대·연암공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22대 국회에서도 '거야'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경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과반 이상을 점한 제1야당 원내대표가 사실상 국회의 운영을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16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헌에 따라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기 때문에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둘째 주(7∼10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원내대표는 통상 3·4선이 맡는 것이
4.10 총선 후 울산 정치구도가 보수 대 민주·진보 맞대결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은 이번 울산 북구 총선에서 민주당이 진보당에 후보를 양보하자 각 지역구 출마예정 진보당 후보들이 일제히 후보사퇴를 선언하는 장면. 울산매일 포토뱅크울산 정치구도가 과거 '보수-민주-진보' 3개 진영에서, 이번 4·10 총선서 재편된 '보수 대 민주·진보' 맞대결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년 후 지방선거에서도 이번 선거에서 나름의 성과를 낸 야권 연대가 다시 성사될지 주목된다.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울산에선 '보수 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다. 16일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새 지도체제가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진 것으로 전해졌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인데,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
㈔울산광역시 의정회 김무열 회장과 김기환 시의장, 이성룡 부의장 등 회원들이 16일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해 국가정원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 십리대숲 등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광역시 의정회 김무열 회장과 김기환 시의장, 이성룡 부의장 등 회원들이 16일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해 국가정원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 십리대숲 등을 관람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이영해 의원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위축된 울산 청소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근거가 만들어질 전망이다.16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영해 의원은 기존 청소년활동 지원조례에 청소년기본법에 규정된 '청소년의 달' 관련 행사를 활성화하는 조항을 추가한 개정안을 17일부터 열리는 제24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조례 개정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5월 울산시가 청소년 축제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