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저출산, 민생안정, AI산업 육성 등을 앞세운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는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한 울산 AI밸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전태진 후보는 “2029년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군부대 부지를 단순 개발이 아닌 동남권 AI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이 부지에 제2국립디지털도서관과 첨단AI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UNIST와 울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울산 남구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청년 유권자 117인이 국민의힘 임현철 남구청장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임현철 후보를 지지하는 남구 청년 유권자 일동은 지난 17일 공식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며 “말뿐인 위로나 단기성 정책이 아니라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임현철 후보의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 리더십에 신뢰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지 선언은 남구에서 일하고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지지 선언에 참여한 청년들은 “타성에 젖은 정치와 뻔한 대책으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합의된 민주·진보 진영의 울산 선거 후보 ‘패키지 단일화’를 놓고 진영 내부에서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오며 울산 정가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광역의원 단일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현장에서는 ‘야합’이라는 극단적인 비판과 ‘결단’이라는 찬사가 뒤섞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선거출마자 10여 명은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논의 중인 ‘본 선거 기간 중 경선’과 ‘당명 배제’ 방식에 대해 “정당 정치의 근간을 흔들고 유권자의 눈을 가리는 기만행위이자 블랙코미디”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18일 울산 울주군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후보자들의 객관적 평가를 호소하며 삭발했다.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후보들과 중앙정치를 분리해 평가해 달라고 말한뒤 삭발식을 가졌다.서 의원은 18일 울주군 울주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후보자들이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잘못을 온몸으로 짊어진 채 출발선에 서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12·3 비상계엄으로 국민의힘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
울산의 미래 4년을 좌우할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울산에서도 울산시장 선거를 비롯한 단체장 선거와 남구갑 재보선 등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 연설과 거리 유세, 현수막 게시 등을 할 수 있다.공개장소 연설·대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에너지 허브 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울산은 석유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여기에 수소와 친환경 에너지를 더해 명실상부한 ‘에너지 산업의 수도’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다.공약은 생산·저장·유통을 아우르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선 ‘친환경 분산에너지 선도 거점 구축’을 내세웠다. 전력 수요와 공급 특성을 반영한 차등요금제를 도입해
울산지역 문화예술인 171명이 “예술과 교육이 함께 숨 쉬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조용식 울산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울산 문화예술인들은 18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며 지역의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사회적 힘”이라며 “교육 역시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과정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획일적인 경쟁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다양성, 인문적 감수성과 시민적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조 후보가 이러한 시대적
북한을 대한민국의 주적으로 볼 것인가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불붙는 가운데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관련 발언이 지역사회에 논란을 낳고 있다.18일 김상욱 후보 SNS채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주적 개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얼마 전 부산에서 한 청년이 주적 개념을 물었고, 이후 주적 개념이 없다고 비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라며 입장을 밝힌 배경을 설명했다.#시민들 “안보관까지 갈아탔나” 여론김 후보는 “국민 안전과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력이 제게는 주적”이라
울산시교육감 선거가 2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이 저마다의 교육 비전과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학력 회복과 기초학력 강화, 학생 마음건강, 교권 회복, 교육복지 확대 등 울산교육이 안고 있는 현안에서는 후보별 해법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후보별 핵심 공약과 울산교육 비전을 들어본다.◆공통질문#울산교육이 지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 하나만 꼽는다면?구광렬= 최우선 과제는 학력 신장을 통한 ‘깜깜이 교육’ 탈피다. 현재 울산교육은 학생들의 실제 학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는 지적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여야간 단일화 수싸움이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패키지 단일화’로 울산 지역 선거판을 요동치게 하면서 보수진영도 주말동안 후보단일화를 위한 채널 가동을 재개하는 등 단일화 변수가 막판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여야 모두가 지난 주말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범여권이 단일화 속도전에 나서는 등 진보진영 표결집에 나선 반면, 보수 진영은 공천 갈등에 따른 무소속 출마와 제3지대 가세로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15일까지 이틀간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울산에서는 총 79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모두 183명이 등록,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다만 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선거는 3파전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감 선거에는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이 역시 3파전으로 치러진다.5개 구·군
울산 지역 후보 183명의 전체 평균 연령은 52.1세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와 비교했을 때 60대 이상 관록을 앞세운 ‘올드보이’들의 귀환 세가 도드라지면서 전체적인 평균 연령이 다소 상향된 것이다.#60대 이상 ‘올드보이’ 귀환 도드라져연령대별로는 40대 허리층이 정체된 반면, 50대(72명, 39.3%)와 60대(51명, 27.9%) 주자가 전체 후보의 67.2%를 차지했다.선거구별 후보들의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이번 선거 최고령은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맹우 후보로 올해 74세(1951년생)였다. 반면 최연소 후보는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특수교육·다문화·대안교육 강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뒤처지지 않는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17일 울산의 특수교육 배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제3공립특수학교인 옥동 숲속학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동구지역에 직업·예술교육 중점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특수학급 확대와 통합교육 모델 ‘정다운학교’ 확대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다문화 학생에 대해서는 한국어 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6일 시당 민주홀에서 ‘일 잘하는 새로운 울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시당은 ‘골목골목 선대위’ 체계를 갖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생활밀착형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또 당원 전화 홍보와 스몰 미팅 중심의 현장 소통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시당은 선거운동 플랫폼인 ‘파란수첩’ 앱과 전략지도 등을 활용해 민심 동향과 선거 상황에 대응하고, 시당 종합상황실과 후보자 선대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선대위는 총괄선대본부 산하에 시민행복, 노동존중, 부울경행정통합, 울산경제대도약, 참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되면서 여야가 의석 수성과 탈환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13개 기존 지역구 방어에, 국민의힘은 보수 우세 지역 수성과 최소 4곳 이상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울산 남구갑은 현재 국민의힘이 우세한 지역 중 하나다. KBS 울산·울산매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4~5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46.7%로 민주당 전태진 후보(31.0%)에 비해 15.7%p 차로 앞섰다.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계엄 사태 이후 탈당해
정치권에서 위기 국면일수록 결국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오랜 공식이 6.3 지방선거를 앞둔 울산시장 선거판에서도 재현되는 분위기다. 한쪽 진영은 승리를 위해 일정 부분 양보를 감수한 ‘덧셈의 연대’를 택한 반면 다른 한쪽은 여전히 명분과 자존심 사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지지층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울산 선거 구도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종훈 후보의 선택이다. 그는 진보 진영 내에서 꾸준한 지지 기반을 확보해 온 정치인으로 각종
울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당내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로 특정 후보 지지자를 경찰에 고발했다.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A정당 구청장선거 당내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로 경선후보자 B씨의 지지자 C씨를 1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C씨는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을 상대로 성별이나 연령 등을 실제와 다르게 답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행위로
울산 정치권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90만이라는 숫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산 선거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90만명선까지 위협받고 있어서다. 인구감소에 지방선거 무관심까지 겹치며 투표할 시민 자체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 인구는 109만2,573명이다. 최근 수년간 매달 200명 안팎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방선거 시점 울산 총인구는 108만명대 후반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18세 미만 인구와 거주불명자 등을 제외하면 실제 선거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 지역 민주,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합의된 상황에 결정에 따른 용퇴와 반발의 극명한 온도차가 벌어졌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대의를 위해 전격적인 사퇴와 단일화 합의를 선언한 반면 경선을 치르게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후보들은 정당 정치의 원칙을 저해하는 꼼수 경선이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단일화 합의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발표한 합의안에는 민주당 동구청장 김대연 후보, 진보당 장현수 중구청장 후보, 이은영 북구청장 후보의 사퇴로 결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시작된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울산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5면울산교육감 선거에 나선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예비후보(가나다순)도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고 남구갑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국민의힘 김태규,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도 등록했다.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남구 4명외에 각 구군에서 첫날 2명씩이 등록했다.민주당 김상욱 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파란색 점퍼를 입은 채 울산시선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