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는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느때보다 여러분의 한표에 주권자 국민의 민심을 담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 울산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는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느때보다 여러분의 한표에 주권자 국민의 민심을 담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 울산선대위 제공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29~30일)가 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말이 유권자 표심을 결정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3일 두 번째 TV 토론회가 열리는 데다 주말을 전후해 별다른 판세 변화가 없을 경우 그동안의 지지율이 표심으로 굳어질 가능성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울산선대위들은 이번 주말 표심의 향방이 대선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하고 사활을 건 집중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는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느때보다 여러분의 한표에 주권자 국민의 민심을 담아달라"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직 국민만 보고 달리겠다"라며 "초심 그대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3일부터는 중앙당에서의 지원 유세도 이어진다.

박주민 골목골목선대위 서울위원장은 23일 오전 8시 울주군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아침유세를 시작으로 울산대공원 남문쪽에서 장미축제 경청 투어를 진행하고 동남정밀(민노총) 노조와의 정책 제안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박찬대 중앙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울산을 찾을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일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나 압승을 언급할 시 징계를 내리겠다며 당내에 '입단속'을 주문한바 있다.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박성민 총괄선대본부장 주재의 광역의원 21대 대통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선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국힘 울산선대위 제공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박성민 총괄선대본부장 주재의 광역의원 21대 대통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선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국힘 울산선대위 제공

갈길이 바쁜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도 대규모 유세를 통해 '한표라도 더'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박성민 총괄선대본부장 주재의 광역의원 21대 대통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선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박성민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광역의원들께서 각 선거구에서 열정적으로 뛰어주시고, 지역별 공약에 대해선 유권자들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선대위는 이어 김종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용걸 수석본부장, 안정원 청년본부장 등 주요 본부 책임자들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성민 총괄본부장은 "선거가 이제 절반 지났고, 우리는 상상 이상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한 발이라도 더 뛰고, 전화 한 통이라도 더 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울산선대위는 23일 오후 5시30분 공업탑로터리에서 500명 가량이 참석하는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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