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 형사제4부(부장검사 한 대웅)는 30대 A씨 부부를 범죄단체조직·활동죄,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위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캄보디아 보레이 지역 등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조직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로맨스 스캠 투자 리딩 사기를 벌였다.
검찰은 이들이 97명으로부터 약 101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서 범죄 수익이 특정됨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자산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의자들이 캄보디아 현지에 보유 중인 자산을 파악하고 처분을 금지하기 위핸 형사법공조 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들 범죄 단체 조직원 38명을 이미 기소했고, 2명을 추가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울산지검은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조직원에 대해서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를 통해 신속한 송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범죄로 취득한 이익을 범죄자로부터 철저히 박탈하기 위해 범죄수익 환수에도 더욱 만절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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