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직접 대학을 방문해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탐방은 대구대학교와 호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특수학교·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학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발달 장애 학생 특성화 학과와 장애 학생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 재학생 선배들과 만나 학생 식당을 이용하고 대학 내를 둘러보며 대학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아울러 선배들에게 대학 생활과 진로 준비 과정을 들으며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2차 탐방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 동아리 활동과 학과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했다. 특히 매체 제작물, 상표 제작 등 디지털 제작물 기획 실습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직무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대학을 둘러보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학 생활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라며 “대학 진학에 대한 목표가 생겼고, 앞으로 진로 준비와 학업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