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살롱’이 이달 29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열린다.

움프살롱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정기 상영 프로그램이다.

7월 움프살롱은 다양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영화 세 편 ‘하나 코리아’, ‘산양들’, ‘이반리 장만옥’을 각각 오후 1시, 4시 7시에 연속 상영한다.

하나코리아
하나코리아
오후 1시에 상영되는 ‘하나 코리아’는 한국과 덴마크의 합작 영화로, 고향 양강도를 떠나 서울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자 하는 탈북 여성 ‘혜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이 5년여간 30여 명의 탈북민을 직접 만나 들은 생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돼, 탈북 여성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묵직하게 포착했다.

산양들
산양들
오후 4시에는 입시 위주의 세상에 청량한 물음표를 던지는 새로운 여고생 서사 ‘산양들’이 이어진다. 수능을 앞두고 정해진 미래 없이 방황하던 소녀 4인방이 의기투합해 벌이는 모험과 우정을 담았다.

이반리 장만옥
이반리 장만옥
마지막으로 오후 7시에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회 남도영화제, 제29회 토론토 릴 아시안 국제영화제 등에서 관객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이유진 감독의 ‘이반리 장만옥’이 상영된다. 중년 여성 ‘만옥’이 배타적인 고향 이반리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연대와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다.

이번 7월 움프살롱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