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울산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의 핵심인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의 신설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모에는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울산TP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실태조사, 선정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기술개발 의지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12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1,7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기업은 협약 기간 내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공식 인정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독립된 연구조직을 갖추고 자체적인 혁신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선정된 12개 기업이 공식 연구조직 인정을 무사히 완료하고 체계적인 R&D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울산에 총 183개사의 연구조직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2개 기업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누적 설립 연구조직은 총 195개사로 확대돼,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생력이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