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은 지난 23일 8병동과 외과 외래에서 수술 1만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동강병원은 1993년 울산지역 최초로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도입한 이후 33년간 꾸준히 수술 경험을 축적하며 지역 외과 의료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5년 9월 4,500례, 2019년 9월 7,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 1만3,000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수술성과를 기념하고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수술 환자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꽃다발과 종합검진권을 증정했으며, 수술성과 달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입원환자 약 500명에게 무릎담요를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환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은 복부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복강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해 담낭을 제거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기존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담석증은 담낭에 담석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나 염증 등 증상이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급성담낭염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전문의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강성 동강병원장은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1만3,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노력과 함께 동강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강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