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초는 19~23일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독도 사랑 행사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강남초는 19~23일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독도 사랑 행사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1900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관할 구역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을 펼쳤다.

울산초 독도지킴이 학교 동아리는 올해 독도체험관 방문 10회, 사이버 독도학교 교육과정 이수, 독도경비대원 감사 엽서 쓰기 등 30회 이상의 활동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교내에 독도 사랑 메시지 나무와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3일에는 등굣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남초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독도 사랑 행사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독도 사랑 안내문 전시와 다짐 영상 만들기, 독도 4행시 짓기에 참여했으며, 학급별로 독도 퀴즈와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성신고는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 학교로, 오는 30일 오후 2시 교내에서 1·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개최한다. 학생들은 댄스부 공연과 ‘방탄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독도 사랑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의 창작 활동도 이어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학생 작품 공모전을 열고, 독도의 역사와 자연, 인물, 독도 수호 노력 등을 주제로 한 시·산문과 회화·디자인 작품을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학생 5명에게 교육감상과 상품을 수여하고, 다음 달 1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교육청과 울산 독도체험관에 전시하고 독도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독도체험관에서도 지난 24~25일 독도의 날 기념 방문 행사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안내 책자 ‘울산에서 만나는 독도’의 문제를 풀며 독도에 관한 지식을 확인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와 독도 탐구 평가지, 교육 운영 사례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사 연구모임 ‘독도와 함께’도 지원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도를 배우고 자기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독도를 더욱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도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독도 사랑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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