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울산 차 문화 한마당’이 지난 24일 울산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울산불교방송 제공
‘제17회 울산 차 문화 한마당’이 지난 24일 울산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울산불교방송 제공
차 한 잔의 여유와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제17회 울산 차 문화 한마당’이 지난 24일 울산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BBS울산불교방송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차 한 잔의 여유,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방송사 사옥 이전 후 처음 개최한 야외행사다.

울산지역 20여 개 차인단체가 참여해 통도사 녹차와 황차, 백양사 유기농 햇녹차와 말차, 인도 홍차, 대만 오룡차 등 다양한 차와 다식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 시음과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차 문화를 접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역 차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울산불교방송 제공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역 차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울산불교방송 제공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다도 시연과 울산의 발전 및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헌다례가 진행됐다. BBS울산불교방송 무용단과 합창단 공연도 펼쳐졌다.

이 밖에 지화 만들기, 다식 만들기, 차 명상 등 체험행사와 캘리그라피 공연, 태권도 시범, 가수 신계행의 축하 무대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김상욱 울산시장,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박성민 국회의원,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통도사 총무국장 진응 스님,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 스님, 정토사 회주 덕진 스님, 중앙종회의원 보화 스님, 백양사 주지 지선 스님 등 지역 정관계 및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진용 사장은 “신사옥 이전 후 처음 마련한 야외행사에서 울산시민들과 차 향기를 나누게 돼 뜻깊다”며 “시민들이 차 한 잔의 여유와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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