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및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S-OIL, 고려아연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장애인 구직자와 가족, 참가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기업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맞춤형 취업 상담과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는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 상담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구직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채용 우수기업’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대상은 수미가(대표 김수천)와 굿윌스토어(대표 한근수)이다. 이들 기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능력이 편견과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출발점이 되고, 기업에는 역량 있는 인재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기업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고용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이력서와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지참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