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를 열어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표결로 의결했다.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 계속운전이 허가된 것은 2008년 고리 1호기, 2015년 월성 1호기, 2025년 고리 2호기에 이은 4번째 사례로,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 계속운전 허가다. 사진은 고리 3·4호기 모습. 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를 열어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표결로 의결했다.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 계속운전이 허가된 것은 2008년 고리 1호기, 2015년 월성 1호기, 2025년 고리 2호기에 이은 4번째 사례로,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 계속운전 허가다. 사진은 고리 3·4호기 모습. 연합뉴스
설계 수명이 끝나 가동을 멈춘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계속 운전이 허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표결 결과 2명이 반대했으나 나머지 위원 5명이 찬성하면서 재적위원 9명의 과반을 넘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로써 3호기는 2034년 9월 28일, 4호기는 2035년 8월 6일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연장 기간에는 가동 중단 기간도 포함된다.

두 원전은 재가동을 위한 준비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다시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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