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이상찬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한국평가데이터 이문석 상무와 이용수 부산경남지사장 등 참석자들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이상찬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한국평가데이터 이문석 상무와 이용수 부산경남지사장 등 참석자들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지방정부가 선정됐다.

울주군은 지역 내 1인 소상공인 비중이 높다는 점과 노후 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는 노후 점포를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 30개소 내외를 선정해 △LED 전등 △LED 간판 △노후 배선 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및 소상공인연합회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 중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울주군은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지원 공백을 메우고 고령·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28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현장 사전진단을 실시해 점포별 노후도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검토한 뒤 최종 지원 품목과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진단부터 시설 설치·검수, 성과 분석까지 사업 전 과정을 담당한다.

울주군은 다음 달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현장진단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시설 교체 전후의 소비전력을 비교해 예상 전기요금 절감액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는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 비용과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 시설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