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건물 매각으로 철거를 앞둔 한국 민중미술 대표 작가 오윤(1946~1986)의 테라코타 벽화를 울산으로 가져오기 위한 지역 예술계 움직임이 본격화된다.(관련 보도: 본지 2026년 7월 14~15일자 12면 ‘기획특집: 멸실 위기 오윤 벽화, 울산이 품을 수 없나’)㈔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은 ‘오윤 작품 울산 가져오기 시민추진단’(가칭)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울산민족미술인협회를 중심으로 울산민예총이 주도해 꾸릴 예정이며, 지역 시민단체와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지역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함께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는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암정원 통나무 다리와 2층 누각 일대 공연장에서 문화체험 행사와 문화공연을 펼친다.‘통나무다리 추억 쌓기’를 제목으로 박수연 사진작가를 비롯한 작가들이 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 서비스도 한다. 인화한 사진은 현장 즉석 전시한 뒤, 관광객에게 전달한다.또 북생문 캐리커처 봉사회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를 한다. 이어 북생문 음악공연 동아리 중 하모니카 동아리 ‘샵앤플랫’, ‘블루하모니카’가 각각 2곡씩 연주하고, 숟가락난타 동아리 ‘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재즈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재즈 오디세이’ 시리즈를 진행한다.올해 두 번째 순서인 ‘재즈 오디세이-part 6. 당신을 들썩이게 할’ 공연은 이달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공연은 관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로비에서 와인과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즐긴 뒤 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 라틴 재즈밴드 ‘파이브 브라더’가 경쾌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파이브 브라더’는 기타 신은섭, 베이스 김재현, 건반 서진교, 드럼 전은총
우리나라 곳곳 아름다운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시실에서 여름기획전 ‘풍경의 좌표 : 여행이 남긴 풍경’ 이현열·전영근 2인전을 진행한다.오랜 시간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풍경을 기록해 온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산과 바다, 들판과 마을, 길과 숲 등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 20점을 선보인다.이현열 작가는 남해와 해남, 보성, 설악산 등 우리나라 자연을 깊이 있게 관찰해 계절과 빛의 변화, 자연이 지닌 생
울산항에는 최근 10년 간 전국 항만 중 가장 많은 북극항로 운항선박이 기항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최근 10년간 북동항로 5회, 북서항로 12회 등 총 17회의 북극항로 운항선박이 기항했다.이는 전국 항만 중 가장 많은 수치로 향후 정부의 북극항로 활성화 관련 국정과제 추진에 따라 그 역할과 정책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UPA는 국내외 에너지·조선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씨오알 에너지 인사이트(COR Energy Insight) 권효재 대표를 초청해 울산항 유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FM 104.1Mhz·본부장 상수종)은 개국 14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집방송은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어르신 안전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특집 다큐멘터리와 좌담, 라이브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오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의 한 고령화 마을을 찾아 고령운전자 문제를 교통안전과 이동권이라는 두 가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21일 ‘2026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인증식을 개최하고 올해 명예의 전당 등재자 3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는 김재근 씨, 박원숙 씨, 신명숙 씨가 선정됐다.이날 인증식에는 역대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축하하고 오랜 기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종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울산 북부소방서는 21일 다중이용시설인 울산시티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 위험이 큰 병원의 화재 취약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임현철 남구청장이 2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석의료재단 서울산보람병원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21일 보람문화홀에서 교육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미래 의사’를 슬로건으로 의과대학과 협력병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의대생이 지역의 보건의료 현실을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상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과대학 학생의 임상 참관 및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협
울산항만공사(UPA)는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울산항만공사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공급망관리시스템(SCM) 등 각종 제조·운영시스템과 자동화 설비의 고도화를 지원한다.총 5개 사를 선정하는 올해 사업에는 기업 당 총사업비 1억원 가운데 정부와 울산항만공사가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4,000만원을 자부담한다.신청 대상은 울산·부산·경상권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울산지역 기업과 해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보훈세대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 보훈세대의 혹서기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보훈세대가 온열질환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이와 함께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보훈세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서비스를 글로벌 통합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과 제휴한 금융상품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V2X 통합 서비스 ‘AllDayEnergy(올데이에너지)’를 론칭, 이와 연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AllDayEnergy 내맘적금’을 내놓는다.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충전비 절감과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V2X를 활용하면 전기 이용금액이 낮은 시간대에 전기차를
아주재활의학과 이종빈 원장이 소아재활·발달의학회 정책세션에 참석, ‘소아재활 바우처 제도의 고도화: 의료-복지 서비스의 분절 해소’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현장의 불편을 직접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 참여형 교육자치’가 울산 학교 현장에 자리 잡고 있다. 학생을 교육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세우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도 반영되고 있다.#정책 소비자에서 ‘설계자’로…체계적인 참여형 교육과정지난 18일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중등 학생 참여위원 250여명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가 모인 ‘학생 참여위원회 정책제안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정책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
지난 2023년 4월 ‘유사 기능 통합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기치로 출범했던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어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문화 콘텐츠 기능과 관광 기능을 재분리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출범한 지 고작 3년여 만에 조직의 근간을 다시 흔드는 개편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한 채 ‘제자리찾기’로 귀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현 통합 재단 구조가 가진 장점은 명확하다. 행정 비용의 절감과 조직의 비대화를 막고,
최근 발행된 울산연구원의 이슈리포트 ‘해상풍력특별법 시행과 울산의 대응 과제’에 담긴 내용이 충격적이다. 지난 2024년 기준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50GWh로 전국 총발전량의 단 1.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울산의 주력 기업들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정보 공개 요구라는 거대한 장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청정전력 부족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태되거나, 전력 조달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민중 미술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오윤(1946~1986). 그의 예술 세계는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민중의 삶을 강렬한 판화와 조각으로 형상화하며 짙은 울림을 주어 왔다.최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옛 상업은행 건물에 설치된 그의 테라코타 벽화가 건물 철거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은 문화예술계에 큰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이제 우리는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특히 이 문제는 울산에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오윤 작가는 울산이 낳은 한국 문학의 거장, 난계 오영수
축적된 전 세계의 모든 지식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연산하는 인간의 두뇌 같은 수만 개의 GPU가 24시간 작동하고 있다. 그래서 AI 데이터 센터는 많은 전기가 필요한 시스템이다. 또한 AI 데이터 센터의 많은 GPU가 가동되면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 운영에 소모되는 전기를 고려하면, AI 데이터 센터는 그야말로 '전기 먹는 하마'이다. 미국의 5대 빅테크사(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오라클)들이 AI 데이터 센터의 시설투자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대비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