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신영숙홍지민국내 대표 뮤지컬 여배우,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이 울산에서 한 무대를 펼친다. CBS 창사 70주년, 울산CBS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뮤지컬 디바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뮤지컬 장인 세 사람이 울산공연에서 보여줄 레퍼토리는 그야말로 '히트곡 라이브러리'이다. 전설의 뮤지컬 의 히트곡 'Season of love',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을 시작으로, 최정원이 뮤지컬 갈라 팀 와 함께 펼치
홍승준작 Flower최성아작 봄송민서작 꽃처럼 피어나신유환작 여름황치길작 세월의 흐름반만식작 흔적고영상작 여운창립 15주년을 맞은 울산 사진동호회 '굿포토클럽'이 을 주제로 12번째 회원전을 펼친다. '굿포토클럽'은 지난 2010년 창립해 2012년 첫 전시 이후로 매년 정기전과 함께 작품집 발간 등을 해 오고 있다.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총 19명 회원들의 83점의 작품이 걸린다.작품들은 일상에서의 기억과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각자의 개성을 1인
울산도서관 전경울산 성인 2명중 1명은 최근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울산 학생들은 종이책을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이 읽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성인들이 최근 1년간 50.2%만 '독서를 했다'고 대답했다.성인 독서량은 최근 1년간 0권이 49.8%, 3~5권은 21.5% 6~10권 11.4%, 1~2권이 11.2%였다울산 성인의 도서관 이용 경험은 7.3%에 불과해 최고를 기록
서덕출 사진서덕출 동요집 '봄편지색동회 일동 편지서적출의 자수작품 빨래하는 여인서덕출전 포스터울산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전시는 총 3부로, 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으로 구성된
더 스퀘어슬픔의 삼각형(사)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4일 4월 월간 움프살롱 상영작으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특별전을 열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와 '슬픔의 삼각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오후 2시에는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가 상영된다. 작품은 스톡홀름 현대 미술관의 큐레이터 '크리스티안'이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유쾌하고도 씁쓸하게 담아낸다.오후 6시 30분 상영되는 '슬픔의 삼각형'은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각양각색의 승객들이 뜻밖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이 20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문화재단과 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재단은 지난한 해 '꿈꾸는 문화공장, 문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재난은 출범 2년차를 맞아 효율과 혁신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을 위한 최선봉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재단의 성과와 기대를 짚어봤다.울산문화재단은 지난 1년간 '꿈꾸는 문화공장, 문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 원년 사업을 진행,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85.7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원윤 기자신섬미 기자심현욱 기자본지가 지난해 지면과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속 보도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울산살이 1년 - 이웃의 조건'을 취재한 신섬미·심현욱·신원윤 기자가 제32회 경남울산기자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송현준)는 18일 대상작 이동욱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학교·마을, 소멸 극복의 씨앗'을 비롯한 제32회 경남울산기자상 수상작을 발표했다.최우수상은 △본지 신섬미·심현욱·신원윤 기자의 '아프간 특별기여자 울산살이 1년 -
동학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비원 ; 긴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 전시는 한국 역사상 민족민주운동의 첫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지향했던 점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정신적 뿌리를 계승해 미래의 역사에 대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기획이다.전시에서는 민중미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7명의 작가를 초청, 130년 동안의 긴 여정을 통한 동학을 기념하기 위해 판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울산 울주군이 2018년부터 유적지 곳곳에서 운영한 증강현실(AR) 콘텐츠 앱 이용률이 저조해 폐기한 가운데 여전히 AR 체험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관광해설사마저 콘텐츠 운영 종료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등 유적지 관리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폐기했지만...안내판 그대로, 해설사는 몰라17일 오후 2시께 방문한 울산 울주군 언양읍성 북문.지난해 8월 '언양읍성 AR' 앱이 폐기됐지만 울주 언양읍성 설명문 옆 AR 체험하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이 버젓이 함께 세워져 있었다.옛 언앙읍성 모습이 그려진 사진은 빛이 바랬고 그
공연◆재즈밴드 바스커션 'Street Jazz Party'=관악기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재즈 선율을 빚어내는 재즈밴드 바스커션의 'Street Jazz Party' 공연이 이달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Do wacha wanna' 'Bingo bango'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탠다드 재즈 음악을 경쾌한 느낌으로 편곡해서 선보인다. 전석 1만5,000원.◆리사 오노 내한공연=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사 오노'가 오는 20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피
울산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의 유료회원 혜택이 명확해진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회원 이용약관을 개정해 이달 15일 자로 시행에 들어갔다.회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정보통신 환경변화 및 개정 수요를 반영해 문구의 구체화·명료화를 통해 약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현행 약관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원활한 회관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원 혜택의 명료화'다.회관은 약관 중 제2장 제6조의 '회원의 혜택'을 제3장 제12조 '유료회원의 혜택'으로 바꾸고 유료회원 혜택으
권경자 시인.울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경자 씨가 '시와늪' 64집(여름호)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아 등단했다.권 시인은 사랑과 희망을 가득 눌러 담고 찾아온 목련 같은 시 '끌림' 등 4편을 투고, 당선됐다. 심사를 맡은 예시원 시인은 추천사에서 "시단의 흐름이 갈수록 난해시와 장문의 산문시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모처럼 상큼하고 깔끔한 짧은 시가 등장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권경자 시인의 '끌림' 외 4편의 작품은 힘이 충만하게 차 있고 의미를 함축해도 하고 싶은 말과 메시지를 충분
이번 '공개 누드 크로키 시연회'는 서양화가 권영태와 카페 '바벨드림' 김명규 대표가 힘을 합쳐 누드 작업에 대한 쉬운 접근과 바른 이해를 위해 기획했다.남녀 전문 누드모델을 초청해 인체의 균형, 육체의 복잡한 양감, 피부의 미묘한 색조 등 감각적 미적 요소를 통해 표현의 영감을 불어넣는다.울산에서 공개 누드 크로키 시연회가 열린다.울산에서 누드 작업은 예술의 시각에서 미적 표현보다 사회 관념상 불편한 시각이 여전하다. 누드는 원시예술부터 인간의 육체를 조각하거나 묘사하며, 복잡 미묘한 생명력과 움직임, 감정을 표현해 예술의
△속보= 공공기관인 울산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각종 공연, 전시 등 정보와 예매 일정을 유료회원에게만 안내해 시민들의 불만(본지 2024년 3월 20일자 12면)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회관은 유료회원이 아니더라도 정보 문자 수신을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공연 및 전시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16일 회관은 본지의 보도를 계기로 현재 예산 확보를 전제로 한 문자 전송시스템 구축이 포함된 홈페이지 개편 관련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왔다.회관은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되면 정보 문자 수신을 원하시는 무료회원들의 신청을 따로 받아
울산중구문화원은 울산마두희보존회가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 정회원으로 인준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 지역 전통 큰줄다리기인 '마두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울산마두희보존회는 지난해 12월 마두희가 시지정문화재에 등록되면서 시민 70여 명이 모여 구성했다.이번에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 정회원이 되면서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처럼 등재를 위한 일부 조건을 갖추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중구문화원 관계자는 "한국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
(재)울주문화재단은 16일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 울산옹기축제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재)울주문화재단은 16일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 울산옹기축제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문화재단 이춘근 대표이사, 관련 공무원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주민기획단 운영 및 주민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성 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옹기의 특색을 살린 ESG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과정이 중시되는 주민주도형 축제'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세종대왕 동상 옆)에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한국보도사진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1전시장에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을, 제2전시장에서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 기념전'을 둘러볼 수 있다.제1전시장은 역사를 진실하게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국의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취재한 수백만 장의 언론 보도 사진 중에서 엄선한 '수상작' 150여 점, '
'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 영상. 국립경주박물관 제공'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 영상. 국립경주박물관 제공'구본창의 신라금관. 국립경주박물관 제공신라인이 이상향으로 생각한 '부처의 나라'와 1천500년 전 '황금의 나라'였던 신라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타워에서 '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와 '구본창의 신라 금관' 2편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신라미술관은 신라의 미술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1층 로비 벽면에 높이 7.8m,
행사◆북구문화원,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울산 북구문화원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에서 제25회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를 연다. 행사는 제례 행사와 추모기념 행사, 추모공연으로 진행돼 의병을 기린다. 의병 후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24 태화강연등축제=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024 태화강연등축제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26일 제등행렬을 시작으로 27일 봉축법요식, 28일 봉축기념 전국 top10 가요쇼 등으로
보사노바의 뮤즈 '리사 오노'가 20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서 울산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보사노바의 뮤즈'로 불리는 리사 오노(Lisa Ono)가 현대예술관서 4월의 봄을 노래한다.첫 울산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사 오노'가 오는 20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서 달콤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리사 오노는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 '프리티 월드(Pretty World)' 등 귀가 먼저 반응하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그녀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