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특정 민간공연장에만 잇따라 대관료를 지원하자, 공연장 업계가 '편법을 이용한 특정 공연장 배불리기'라며 반발하고 있다.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중구 A 공연장을 운영하는 한 사회적협동조합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한해 4,8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여성이 운영해 5,000만 원 이하 사업 수의계약 대상이다.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관료 관련 사업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대관료를 지원하는 '공연장 등 대관료 지원사업'과 민간 소공연장에 대관
초등저_가슴속영원한기억_교육감상_김휘진_신복초1초등고_사회적참사의슬픔과공감_교육감상_이완_삼신초4중등부_하늘나라등대_교육감상_허예준_울산중3고등부_가라앉은희망_교육감상_손서영_약사고1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울산에서 개최한 "기억희망그림 2024 울산학생공모전"에 손서영(약사고1)과 허예준(울산중3), 이완(삼신초4), 김휘진(신복초1) 학생이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차지했다.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가 주최, 세월호참사10주기울산위원회(이하 10주기 위원회)가 주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울산예술' 제88호(2024년 봄호)가 발간됐다.이번 호에는 김종렬 시인의 '수상한 봄'을 시작으로 울산예총의 단위 지회장에 당선된 고은희 문인협회, 배수완 음악협회, 이재철 연예인협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또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용띠인 이희석 예총회장과 김검지 국악협회, 이미나 음악협회 회원이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특집으로는 경주 알천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출판도시 파주 활판인쇄 박물관'을 기획했다. 천성현 편집장은 진회숙 저자의 '예술에 살고 예술
김봉임 시인.(사)한국시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 수상 작품집.울산에서 장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봉임 시인의 시 '안마의자'가 한국시인협회와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서 입상해 수상작 시집에 실렸다.올해 처음 진행된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는 전국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5천800여 편의 작품이 응모, 그중 재기 넘치는 100편을 엄선해 시집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문학세계사. 성백광 외
울산불교문인협회에서 펴낸 경주 남산문집 '천년 잠을 엿보다'.울산불교문인협회(이하 울산불교문협)가 신라 천 년의 불교문화가 산재한 경주 남산을 순례하고 '천년 잠을 엿보다'(바니디자인·144쪽)를 출간했다. 표지 그림은 문수암 수안스님이 그렸다.'천년 잠을 엿보다'는 울산불교문협이 지난 2021년 4월 창립 이후 코로나 19시기 칠불암과 열암곡, 삼릉, 삼화령 연화대좌, 용장곡, 불곡 등 경주 남산을 일곱 차례 순례하고 펴낸 시, 시조, 수필 등 다양한 문학작품 총 46편을 담은 단행본 문집이다.문집에서는 회원들이 성지
"대한민국호의 성장 엔진이 꺼져 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도시를 보라"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최근 펴낸 '울산 디스토피아-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도서출판사 부키)'의 겉표지 문구다. 아버지가 젊은 시절 HD현대중공업의 용접공이었고, 대학 졸업 후 거제 대우조선소에서 5년간 일했던 양 교수는 책을 통해 울산이라는 한 산업도시에서 출발해 각자도생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의 현실과 과제를 묵직하게 파고든다. 양승훈 교수를 전화로 인터뷰했다.◆울산 통해 한국경제 위기 대안 모색인구 115만의 울산은 여전히 외형적으로는 지역내총
무창산 스님(최덕중)'초암다도의 창시자 설잠선사'(민속원)"일본의 다도 문화는 울산에서 전파된 것입니다"무창산 스님(속명 최덕중)이 '초암다도의 창시자 설잠선사'을 연구한 결과를 담아 책 '초암다도의 창시자 설잠선사'(민속원)를 선보였다.스님은 남장사 주지로 있을 때 대웅전 천정에서 『설잠요감(雪岑了勘)』이란 유고집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설잠선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설잠선사(雪岑禪師)'는 '김시습'. '방랑시인 김삿갓'이다. 설잠선사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전국의 절과 암자를 찾아 도반들과 제자들과 일
공연·축제◆이야기 콘서트 행복느낌: 싱어게인 90's=(재)울주문화재단은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인 1990년대를 되새겨보는 '이야기 콘서트 행복느낌: 싱어게인 90's>를 4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대중음악 평론가 고종석, 싱어게인 시즌1 준우승자인 정홍일과 시즌2 3위인 윤성이 무대에 오른다. 울주에 소재하는 써미트 댄스팀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관람료전석 1만 원. 052-980-2270◆뮤지컬'레베카'=뮤지컬 '레베카'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 7시 울산문화
법정문화도시 2년 차를 맞은 울산의 지역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전환PD'가 모두 선정됐다.올 한해 문화도시 울산을 조성해나갈 5명의 PD를 지난 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문화도시 홍보센터에서 열린 문화전환PD 워크숍에서 만나 활동 포부를 들어봤다. #중구 문화전환 PD 이창수중구 문화전환 PD는 미디어 교육네트워크 미담 대표 이창수(36)씨다. 이씨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강사,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울산중구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등 지역에서 미디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관련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먼저 '세월호참사 10주기 울산기억식' 공연이 13일 오후 4시 16분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 인근에서 열린다.세월호참사10주기울산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합창, 춤, 노래, 연극 무대로 10주기를 추모한다.행사는 먼저 4.16 유가족 인사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더울림 합창단의 '어느 별이 되었을까', '나눔'이 울려 퍼진다.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댄스로 10주기를 추모하고, 아카펠라 노래숲은 '민들레 날아올라', '시즌스 오브 러브', '흰수염고래'를 들려준
소고산조살풀이승무장구춤춘앵전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전통춤들의 매력을 한곳에서 만난다.울산시립무용단이 이달 19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춤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춤꾼'은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춤꾼'들이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통 춤판을 펼친다.전국 시립무용단 중 유일하게 무용단 내에 편성된 국악 반주단의 구성진 반주까지 라이브로 입혀져 무대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
*인터뷰 얼굴사진 6시제27회 울산연극제가 지난달 29일 개막해 8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져 극단 푸른가시가 작품'96m'(전우수 작·연출)로 대상을 차지했다.극단 푸른가시의 작품 공연모습.제27회 울산연극제에서 극단 푸른가시가 작품'96m'(전우수 작·연출)로 대상을 차지해 대한민국연극제에 2년 연속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지난달 29일 개막해 8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7회 울산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8일 시상식과 함께 폐막했다.극단 푸른가시, 극단 광대,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과 경주 남산문집 『천년 잠을 엿보다』 출판기념식을 열었다.울산불교문인협회(이하 울산불교문협)는 지난 8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과 경주 남산문집 『천년 잠을 엿보다』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 울산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 문수산 정관암 주지 대활 스님, 서진길 울산예총 고문, 문송산·양명학 고문, 고은희 울산문인협회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어
제27회 울산연극제에서 극단 푸른가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연극제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지난달 29일 개막해 8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7회 울산연극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8일 시상식과 함께 폐막했다.극단 푸른가시, 극단 광대, 극단 기억, 극단 세소래, 극단 울산, 극단 물의 진화 등 6개 울산지역 극단이 참가한 이번 연극제에서 단체상 부문 대상은 극단 푸른가시의 '96m'가, 금상은 극단 물의진화의 '치술신모 망부석', 은상은 극단 세소래의 '얼음송곳'이 수상했다.특히 극단 푸른가시는 올해
김리현작 요가에 육아를 접목, 새로운 발상의 전시가 펼쳐진다. 울산 남구에 있는 갤러리 큐의 신진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 김리현 작가 네 번째 개인전이다.요가 아티스트인 김리현 작가는 출산과 육아의 힘든 과정을 요가로 견뎌냈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산토사', '다누라아사나 시리즈', 'yuz' 등으로, 아크릴에 실크스크린 작업을 한 결과물들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요가와 육아는 맨몸으로 수련을 통해 반복하면 경지에 이른다고 밀한다. 출산 후 요가도, 육아도 마음대로 안 되지만 놓치고, 실수
지철형 作.싱그러운 봄을 맞아 자연의 생명력과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지철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남구에 있는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지 작가는 화면을 가득 채운 식물의 잎과 선인장, 생명을 관장하는 빛을 소재로 사실적 기법의 작업을 한다.이번 개인전은 자연의 환희 'LEAF:'-리프 시리즈로 를 비롯해 크고 작은 잎으로 가득한 녹색의 정원에 들어선 듯한 콘셉트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반적인 풍경화가 아닌 다소 확대된 스케일로 식물을 들여다보며 빛과
'밀리언셀러' 뮤지컬 '레베카'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민들을 만난다.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베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지난해 일곱 번째 시즌이자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했다.2023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앙코르 시즌을 마치고, 올해 3월 2일~10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창원, 전주를 거쳐 마지막으로
공연·축제◆2024 태화강연등축제=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024 태화강연등축제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26일 제등행렬을 시작으로 △27일 봉축법요식 △28일 봉축기념 전국 top10 가요쇼 등으로 진행된다.◆울주시네마 '짱구는 못말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울주시네마 '짱구는 못말려'의 31번째 극장판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을 상영한다. 무료관람이며, 영화 상영 후에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자연의 생명력과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지철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남구에 있는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지 작가는 화면을 가득 채운 식물의 잎과 선인장, 생명을 관장하는 빛을 소재로 사실적 기법의 작업을 한다.이번 개인전은 자연의 환희 'LEAF:'-리프 시리즈로 를 비롯해 크고 작은 잎으로 가득한 녹색의 정원에 들어선 듯한 콘셉트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작가는 일반적인 풍경화가 아닌 다소 확대된 스케일로 식물을 들여다보며 빛과 반응한 실루엣,
김리현 作 '산토샤(santosha)'요가에 육아를 접목, 새로운 발상의 전시가 펼쳐진다. 울산 남구에 있는 갤러리 큐의 신진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 김리현 작가 네 번째 개인전이다.요가 아티스트인 김리현 작가는 출산과 육아의 힘든 과정을 요가로 견뎌냈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산토사', '다누라아사나 시리즈', 'yuz' 등으로 아크릴에 실크스크린 작업을 한 결과물들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요가와 육아는 맨몸으로 수련을 통해 반복하면 경지에 이른다고 밀한다. 출산 후 요가도, 육아도 마음대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