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왼쪽 세 번째)이 22일구청장실에서 임현철 남구청장에게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김태환)가 소설전문문예지 『소설 21세기』 제48호(2026 여름호)를 펴냈다.이번 호에는 강미, 강정원, 권비영, 김화순, 류미연, 이경숙, 이양훈, 전혜성, 정정화 작가의 신작과 함께 ‘지역작가 교류전’ 초대작으로 올해 오영수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권범석 작가의 단편소설 등 총 10편이 수록됐다. 작품들은 현대인들이 겪는 일상의 상실감과 사회적 부조리, 치유의 과정부터 역사적 상상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서사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강미의 〈야속한〉은 중년 여성이 느끼는 나이 듦의 회한과 과거 청춘 시절의 엇갈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부금을 내국세의 20.79%에 연동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하려 한다. 한정된 국가 재정을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게 배분하려는 고심은 이해한다. 그러나 경제적 효율이라는 단일 잣대로만 교육을 재단할 때 생기는 사각지대와 국가 장기 전략의 훼손을 고려한다면 교육재정 감축 기조는 재고되어야 한다.첫째, 투자의 성패는 규모가 아니라 시점이 가른다. 오늘날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 정상에 오른 결정적 계기는 모두가 설비를 줄이던 불황기에 오히려 투자를 멈
김상욱 시장이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대전환 소통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은, 110만 울산 시민의 간절하고도 절박한 호소를 대변한 것이다.울산의 공공 의료 현주소는 차마 ‘광역시’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의료 고립지’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1명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정부가 어제 여수 석유화학 산단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2월 대산 산단에 이은 두번째 승인이다.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의 통합, 139만 톤 규모의 설비 폐쇄를 골자로 한 이번 여수 프로젝트는 7,000억 원대의 정부 종합 지원 패키지까지 더해졌다. 이제 남은 곳은 울산 석유화학산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무임승차는 없다”며 울산 산단의 신속한 사업재편 참여를 압박하고 나섰다.그러나 울산 현장의 분위기는 대산이나 여수와는 사뭇 다르다. 정부는 대산·여수에서 확보한 감산 물량(250만 톤)을 바탕으로 울산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토론축제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도시는 도로를 넓힌다고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다. 높은 건물이 도시의 경쟁력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진정한 경쟁력은 그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얼마나 품격 있게 대화하며, 얼마나 성숙하게 타인과 협력하는가에서 결정된다. 결국 도시의 미래는 콘크리트가 아니라 사람의 사고력 위에 세워진다.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교육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얼마나 많이 아는가'를 묻는 교육에는 익숙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교육에는 인색하다.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전국 최고 지자체·공공 캐릭터 자리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22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큰애기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올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부·지자체 캐릭터 22개, 공공기관 캐릭터 42개, 축제 캐릭터 10개 등 74개가 본선에 올랐다.최종 수상작은 지난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반영해 결정된다.투표에는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22일 고려아연을 방문해 노사간담회를 갖고 투기자본으로부터 노동자들의 고용을 지켜 내는데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노총 울산본부 백승우 의장을 비롯, 고려아연 노동조합 이은선 위원장,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시도 및 홈플러스 사태해결 투쟁현황을 공유하고 노동계가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은선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가 기간산업을 파괴하는 MBK 사무펀드에 맞선 투쟁은 물론, 투기자본 규제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지역 노동계
울산시체육회는 22일 체육회 회장실에서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 지역 연고 실업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팀 육성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지원금은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단의 훈련 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활용된다.전달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오광헌 보람할렐루야탁구단장, 윤철진 울산탁구협회장, 이향숙 울산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최상민 울산탁구협회 전무가 참석해 지역 탁구 발전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보람할렐루야탁구단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울산광역시 대표
울산웨일즈는 22일 문수야구장 회의실에서 손해사정 전문기관 스마트손해사정법인, 노무 전문기관 노무법인청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보호와 구단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으로 울산웨일즈는 스마트손해사정법인의 전담 손해사정사를 통해 스포츠 상해 및 보험 분쟁 사건에 대한 상시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선수단 부상 발생 시 보험금 청구 가능여부와 보험사의 지급거절과 과소지급 시 대응 방향까지 전문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 홈경기와 구단 행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관객 상해 사고, 구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6년 남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점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일자리종합센터,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 수강생, 창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현장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창업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릴레이 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성공 창업가 초청 강연 등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날 초청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지역 버스정류소 폭염 대응시설 보급률이 구·군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강장은 물론 에어커튼과 냉방시설의 지역별 보급 수준이 다른데, 특히 동구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더위에 더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버스정류소는 모두 3,587곳으로, 이 가운데 지붕이나 벽 등을 갖춘 승강장이 설치된 곳은 1,868곳이다. 전체 정류소의 약 52.1%로, 정류소 두 곳 중 한 곳가량은 햇볕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셈이다.구·군별 승강장 설치율을 보면
울산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불법 폐기물 매립 사태가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시설까지 번졌다. 불법 매립지 인근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 내와어울림수련장은 토양·지하수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울주군에 신속한 조사를 요청했고, 이용객들에게는 식수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22일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울주군에 ‘내와어울림수련장 인근 불법 폐기물 매립 관련 환경안전 확보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토양과 지하수, 비산먼지 등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조사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내와어울림수련장은 대규모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울주군
정부가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지역 완결적 의료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 확충·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거점공공병원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와 협의해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의료원 건립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김상욱 울산시장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서비스 대전환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들과 지역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울산의 핵심 의료
울산시가 AI 기반의 자율주행택시 200대를 투입하는 정부 실증사업 유치전에 뛰어든다. 실제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 검증은 물론, 상용화 시 노동전환을 위한 울산형 상생모델 마련도 과제로 꼽힌다.김상욱 울산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2027년도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이번 건의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사업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이다.울산시는 국비 6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65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울산 전역을 자율주행 실증구역으로 조성
울산의료원 설립 등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공공·필수의료의 문제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하면서도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된 의료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지역 의료 확충을 위한
오는 9~10월 개원을 앞둔 울산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이 ‘근로복지공단 울산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지 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인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상호 사용금지 등 가처분’ 사건을 심리했다.이번 가처분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전문 공공병원 명칭에 ‘울산병원’이라는 상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울산병원 측이 제기한 것이다.근로복지공단은 2020년 10월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병원 명칭을
울산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울산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생활교육의 3대 핵심 가치인 환경·건강·배려를 바탕으로 영유아와 학생, 일반 시민은 물론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울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2,600만 원을 투입해 매월 50~60회에 걸쳐 식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교육은 이론교육과 미각 체험, 조리 실습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역 로컬푸드와 전통
전국 해양레포츠인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26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이번 행사는 레포츠부터 가족 체험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기존 아쿠아슬론 전국대회와 함께 해양안전과 인명구조 역량을 겨루는 라이프세이빙대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 생존수영클래스와 1박2일 그린캠핑, 진하서핑클래스, 해뜨미 씨름단과 함께하는 ‘울주 장사를 찾아라!’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