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된 드론은 항만시설 점검, 안전관리, 해양환경 모니터링, 항만방호·불법행위 감시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활용되던 장비다.
울산항만공사는 현장 최선일선에서 쓰인 자산을 미래 세대를 위한 실습 교보재로 제공해 공공자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했다.
최근 항만산업은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항만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증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국내 드론 특성화 고등학교 중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된 유일한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던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드론 운용 기술은 물론 스마트항만, 물류,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드론교등학교 엄숙영 교장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던 장비를 교육용으로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이 보다 생생한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드론을 활용한 실습과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