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들이 1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간담회와 방문 조사를 벌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교통 안전,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등 민생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성룡 의원은 1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권영애 시의원, 중구의회 의원, 우정전통시장 상인회, 울산시, 중구 관계자 등과 함께 우정전통시장 특화골목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성룡 의원은 간담회에서 “울산은 대표적인 감성주점이나 포차 특화거리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우정전통시장만의 색깔을 담은 특화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상인들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볼거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중화장실 등 이용환경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 의원은 “우정전통시장을 태화루, 태화강, 스카이워크 등 중구의 주변 관광자원과 연결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권 동선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 조성철 의원은 장검IC사거리 등 범서읍 일대 교통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울주경찰서, 울산시청, 울주군청 관계자 등과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조 의원은 장검IC사거리 신복고가차도 방면 우회전 구간의 보행자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구영리 일대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과 택시 승하차 공간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을 적극 점검했다.
조 의원은 “작은 교통 불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안전과 편의가 균형있게 검토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시의회에서 아이돌봄노조와 노인생활지원사노조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아이돌봄노조는 연 3만원으로 책정된 건강관리비 현실화와 한부모가정 대상 지원 시간 확대 등을 요청했다.
노인생활지원사노조는 이동 과정에서의 앱 관리로 인한 휴식시간 문제, 차량 이용에 따른 교통비 지원,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돌봄노동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아이돌봄 지원 조례 개정과 노인생활지원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근무여건과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