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과 조지연 의원은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태선 의원실 제공
김태선 의원과 조지연 의원은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태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동구) 국회의원이 경북 경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 신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조지연(경북 경산) 의원과 함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건의는 울산과 경북의 상생과 동남권 제조산업 벨트 강화를 위해 여야 의원이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두 의원은 지난 2월에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동 면담하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한 바 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의 자동차 부품 산업과 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건설될 경우 접근성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동남권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을 넘어 피지컬 AI와 로봇 등 미래산업으로 확장되면서 울산과 경북을 잇는 산업 공급망 구축 측면에서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울산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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