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숫골도서관과 중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방’ 소통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 약숫골도서관과 중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방’ 소통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제공
울산 약숫골도서관과 중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방’ 소통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독서와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울산중구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에서 △『한 그릇』을 읽고 만드는 ‘비빔밥’ △『아빠와 피자 놀이』를 읽고 만드는 헝가리식 피자 ‘랑고쉬’ △『The Very Hungry Caterpillar』를 읽고 만드는 ‘생과일 타르트’ △『카레가 보글보글』을 읽고 만드는 ‘캐슈너트 카레’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나라의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약숫골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한국인 가정이 그림책과 요리를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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