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해양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5월부터 8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밀항, 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형 여행용 가방을 든 밀항 의심자들이 낚시배를 타고 출항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목격한 항만 통선 직원의 신고를 시작으로 울산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군 등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했다. 출동세력은 의심 선박을 추적 검거하고 밀항 의심자의 신병을 해경 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해상 추적, 선박 검문검색 및 신병인계 등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양국경범죄 발생에 대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용현 서장은 “밀항, 밀입국 등 해양국경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시기 해상경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밀항 의심자나 의심선박을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