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울산항 일대에서 해상 밀항, 밀입국 등에 대비한 해양국경범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울산항 일대에서 해상 밀항, 밀입국 등에 대비한 해양국경범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울산항 일대에서 해상 밀항·밀입국 등에 대비한 해양국경범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5월부터 8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밀항, 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형 여행용 가방을 든 밀항 의심자들이 낚시배를 타고 출항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목격한 항만 통선 직원의 신고를 시작으로 울산해경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군 등 관계기관이 즉시 출동했다. 출동세력은 의심 선박을 추적 검거하고 밀항 의심자의 신병을 해경 등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해상 추적, 선박 검문검색 및 신병인계 등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양국경범죄 발생에 대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용현 서장은 “밀항, 밀입국 등 해양국경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시기 해상경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밀항 의심자나 의심선박을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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