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다음 달부터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지역축제와 5천 명 이상 민간 행사의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직접 강화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가 다음 달부터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지역축제와 5천 명 이상 민간 행사의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직접 강화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지역축제와 민간 다중운집행사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고 위험이 큰 축제를 선별해 현장점검을 벌여 왔으나, 다음달부터 점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군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친 지역축제 가운데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인 축제 등의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세부 내용을 면밀하게 재검토할 방침이다.

축제 개최일이 겹쳐 인력 투입이 어려운 경우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면 울산시가 원칙적으로 모든 축제의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한다.

민간이 주최·주관하는 다중운집행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울산시는 구·군에 신고되는 행사 가운데 순간 최대 관람객이 5,000명 이상인 행사를 대상으로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인기 가수 공연 등 단시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무대와 조명탑 등 가설시설물의 안전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사전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사고 위험요인은 행사 시작 전에 보완하도록 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제의 시작은 안전부터”라며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옥외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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