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지역 학생들이 7월 18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두런두런 품자리’ 여름방학 학습코칭 캠프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강북 지역 학생들이 7월 18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두런두런 품자리’ 여름방학 학습코칭 캠프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중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학교 밖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인 ‘두런두런 품자리’를 연중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있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에 ‘Do(학습 동기 향상)’와 ‘Learn(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방학에는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학습지원반(클리닉) 다독다독(多讀)’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울산과 부산의 도서관과 서점을 찾아 인문학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굽는 주방 체험’, ‘생각이 크는 영화(스크린)’ 등 독서 연계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였다.

지난달 18일에는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협업해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습지도(코칭) 캠프’도 열었다.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만나던 대학생 멘토와 직접 만나 진로와 학습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받고,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 특강 등에 참여했다.

강남 지역 학생들이 8일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 코칭 캠프’에 참여해 맞춤형 공부법을 배우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강남 지역 학생들이 8일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 코칭 캠프’에 참여해 맞춤형 공부법을 배우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밖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다품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품배움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인 ‘마음 품기’와 자기주도학습 역량인 ‘배움 품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동안 지역 초·중학생 50여 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자녀 학습 심리 맞춤 지원’과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지도(코칭)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8일 열린 자기주도학습 지도(코칭) 캠프에서는 ‘EBS 꿈의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 공부법을 익히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웠다.

이와 함께 전문 기관과 연계한 ‘학부모·자녀 학습 심리 맞춤 지원’을 통해 개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학습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학교 밖 학습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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