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1일을 기준으로 본사와 사업장을 모두 울산에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상시근로자가 10명 이상이면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전시복합산업(MICE) 관련 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 안정성, 근로복지 환경 등 모두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신청 기업을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실사에는 세무·노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신청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직접 검증하는 한편, 기업별 노사관계와 근로환경을 진단해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기업당 2,000만원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직원 휴게실과 구내식당 개보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영과 판로 확대를 돕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0.5% 추가 금리 우대 △SGI서울보증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10% 할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울산시 통상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일부터 31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민간 부문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