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강혜순 위원장은 시의회에서 울산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공보육을 위한 동일한 출발선 논의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에 따른 원아 감소와 운영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체계 개편 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연합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어린이집은 2021년 720곳에서 올해 3월 514곳으로 5년 새 206곳(28.6%) 줄었다.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정원충족률도 6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재지정 권한이 지자체로 이양된 데 이어 정부가 지원해 온 국비도 2027년부터 전면 지자체 부담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보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남이 의원은 남구 삼산동과 야음장생포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주차와 환경,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도시철도 1호선 트램의 사업 추진 여부가 지역 교통과 상권,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 울산시가 분명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노후 주거지역 정비와 통학로 안전 확보, 여천천 환경 개선, 산업단지 인접지역 대기질 관리와 장생포 접근도로·주차시설 확충 등과 함께 고래 콘텐츠와 연계한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 의원은 “주민 의견 가운데 단기간에 처리 가능한 사안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예산 확보와 자치법규 제·개정,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근호 부의장은 전국학교예술강사협의회 울산지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사업 예산 축소 등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학교예술교육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업 여건 변화가 예술강사들의 활동뿐 아니라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의장은 “예산 문제로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가 줄어들지 않도록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술강사들의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대룡 의원은 남구 무거천 일원을 찾아 산책로 진입로와 보행 동선, 편의시설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책로 진입부의 접근성과 경사·단차, 보행로 폭과 노면 상태, 동선 단절 여부를 점검하고 쉼터와 안전시설, 안내표지 등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을 살펴봤다. 이어 산책로 진입부터 이동과 휴식까지 무장애 동선이 끊김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 의원은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 개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