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구 양산시 행정국장이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오행구 양산시 행정국장이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양산시가 민선 9기 핵심사업 추진과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28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과 돌봄·안전 분야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안에는 통합돌봄과와 생명존중팀 신설이 포함됐다. 통합돌봄과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생명존중팀은 자살예방 정책을 전담한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증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보보호팀과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정보보안 대응 능력과 공동주택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물금읍 민원팀 분리를 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도 대응한다.

이번 개편으로 시 조직은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확대되며, 공무원 정원도 33명 늘어난 1,487명으로 조정된다.

양산시는 증원 인력을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과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투입해 시정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오형구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의 출발점은 시민”이라며 “첨단기술 기반 행정혁신과 따뜻한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양산 대도약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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