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 일원에서 ‘2026 지·산·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산업의 거점, 동남권의 미래를 견인하다’를 주제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혁신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성과 전시와 함께 산학협력 기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로컬 서비스 기반 창업창직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두 경진대회에는 모두 119개 작품이 출품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앵커사업 18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61개,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 9개 등 88개 작품이 참가했다. 창업창직 경진대회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2개와 앵커사업·SCOUT 19개 등 31개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청운체육관에 전시됐으며,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찾아 심사를 진행했다.
28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산학협력총괄협의회와 총동창회, 학생회,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HD현대이엔티, 울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기업·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낮 12시에는 행정본관 AI·DX 강의실에서 김희동 대표가 ‘AX시대 대표가 혁신 주체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공유했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산학협력 성과를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중앙광장에서는 울산늘봄누리센터가 ‘2026 늘봄 성과 한마당’을 열어 대학과 유관기관, 강사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청운체육관과 캠퍼스 일원에는 국책사업단과 행정부서 등이 마련한 20개 부스가 설치돼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은 29일 오후 3시 30분 청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홍래 총장은 “대학은 학생과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일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캠퍼스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고 명장들의 지식과 경험을 디지털로 축적해 인공지능으로 학생과 재직자에게 전수할 때 변화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된 작품에도 현장을 배우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며 “꾸준히 배우고 정진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청년 명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