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6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근무혁신 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와 공공부문의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119건의 사례가 제출돼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돌봄공백 Zero, 업무공백 Zero! 조직 몰입을 극대화하는 육아 친화적 일터 구현’이라는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제도적 장치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밀착 지원 △육아휴직자 성과평가 불이익 방지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은 물론 자율과 몰입 중심의 일터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아휴직·육아기 근로단축 직원의 업무대행 수당 신설로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의 적기 채용을 통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직장 내 육아혁신 실현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재직일수로 인정하고 성과등급을 보장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직원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항만공사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앞장 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생활균형 노사공동 전담팀을 운영해, 노사가 함께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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