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화인협회의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예총) 재가입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울산예총 재가입을 위해 울산영화인협회가 제시한 인준서의 효력을 놓고 양측 주장이 맞서고 있다.울산영화인협회가 울산예총에 제시한 인준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는 2025년 3월 5일 홍종오 씨를 한국영화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으로 인준했다.울산예총은 해당 인준서가 재가입 절차에서 효력을 갖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은 “울산영화인협회가 제시한 인준서는 2025년 3월 5일 발행된 것으로, 영화인협회가 제명됐을 당시
울산 남구 야음동 455-1번지 일원에서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자체 확인 결과 해당 사업은 현재 어떠한 행정절차도 이행되지 않은 상태로, 자칫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8일 남구에 따르면 야음동 455-1번지 일원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은 예정 부지에 건축심의를 비롯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 임차인 모집신고 등 인허가 및 행정절차가 전혀 진행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진행 중인 홍보는 ‘주택법’이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법률’에 따
울주경찰서가 최근 보이시피싱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사용자 참여형 보이스피싱 예방 랩핑 광고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인터랙티브 광고는 상호 작용형으로 단순 안내문이 아닌 경찰서 출입문과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광고물에는 범죄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시각적 메시지와 QR코드를 삽입했으며, 이를 통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울주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이번 광고
종이 울린다. 교실에 들어가야 할 시간, 복도를 지난다. 교실 문 열기 전, 창가에 서서 잠깐 아이들을 쳐다본다. 서서 노는 아이, 칠판 앞에 있는 아이, 보석 십자수에 빠진 아이, 뱅글뱅글 도는 아이, 노트북 만지는 아이, 제각각 자기 스타일로 놀고 있다. 괴성을 지르는 아이도 있고 문을 차는 아이도 있지만 어쨌거나 다들 무언가를 하며 교실 안이 소란스럽다. 저 생생함이라니. 시끄럽다는 것은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말 아닌가. 문을 열면 아이들은 자리로 돌아갈 것이고 저 소란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질 것이다. 예상은 한 치의
제11대 울산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현장 국어교사 중심의 ‘우리말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이자 한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울산의 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이번에 출범한 ‘우리말 위원회’는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울산형 공교육 모델 ‘외솔교육’을 구체화하는 첫 단추다. 이들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정책과 공약에 숨어 있는 무분별한 외래어와 외국어 표현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다듬고, 향후 교육청 백서 발간에 이르기까지 우리말 사용 원칙을 철저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최근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원 중심’에서 ‘생태계 중심’으로 문화예술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적 성장이나 관 주도의 대규모 행사에 치중해 온 울산 문화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토양을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적극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번 구상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분리 검토와 콘텐츠 진흥 기능 부여 가능성이다. 문화와 관광은 긴밀히 연계되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 성격과 지향점이 다르다. 지난 2023년 통합 출범 이후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의 정체성을 살리고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말 위원회’를 운영한다.인수위원회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우리말과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국어교사 중심의 ‘우리말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그동안 국어책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말 교육과 한글문화 확산에 성과를 거둬왔다.조용식 교육감 당선인도 공약으로 울산형 공교육 모델인 ‘외솔교육’을 제시하며 ‘일상에서 숨 쉬는 한글도시 울산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취임 후 1호 결재 사안으로 기존 민원콜센터를 원스톱 종합 처리 기능을 갖춘 ‘120 울산민원센터’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요 정책이나 찬반이 갈리는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시민공론화위원회’ 등 기구 신설 추진 방안도 내놨다.김 당선인은 지난 26일 열린 민선 9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원콜센터 로드맵 보고에서 “취임 첫 결재로 콜센터 개편을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기본적인 방향성은 시민이 민원 처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콜센터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시에 민원 전화를
울산지역 산업단지 인근에서 도시락 배달을 주 업종으로 삼은 업체 일부가 미신고 영업과 소비기한 준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산업단지 인근 도시락 배달업체 1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식중독 증세와 신고가 여러 차례 들어온 점을 고려해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 차원에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적발된 업체 가운데 1곳은 영업 신고 없이 도시락 제조·판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이 교육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인 ‘교권보호과’ 신설을 추진한다. 울산에서도 새 교육감 체제 출범과 함께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교권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기존 교원교육자치지원국 내 교권 보호 정책을 전담하는 ‘교권보호과’ 신설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다.교육부는 교원·학부모 정책 담당 인력을 재편해 10명 이상 규모의 교권보호 전담 추진단을 신설하는 방안을
홍명보가 결국 해냈다. 멕시코로 떠나기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홍명보는 말 그대로 절대 볼 수 없고, 보고 싶지 않은 축구를 보여줬다. 이름값만 치솟은 크리스만이라는 우물쭈물 감독 이후 국내파로 새단장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출발부터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 브라질 참사 이후 별로 달라진 게 없는 홍명보를 국대감독에 올렸을 때, 축구팬은 등을 돌렸다. 이유는 불공정 때문이었다. 홍명보는 국대감독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손사래를 쳤고, 실제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다가 돌연 수락하는 이중성이
정규직을 미끼로 기간제 교사에 성폭력을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전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밝혔다.울산지방법원 제11형사부(박동규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준유사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첫 공판을 심리했다.이날 재판부가 A씨에게 국민참여재판 여부를 묻자 “네”라고 짧게 답했다.국민참여재판이란 국민이 배심원 또는 예비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형사재판이다.A씨의 의사에 따라 재판부는 검찰과 피해자 변호인 측에 의견을 구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현재 피해자 B씨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국회 국정조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야가 선관위 개혁 해법을 둘러싸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선관위 감시·감독 강화라는 큰 목표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방법론에는 의견이 엇갈린다.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통한 선관위 개혁을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과 성역 없는 수사, 법률 개정 등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다.국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2차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임길홍, 이하 울아연)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 모 식당에서 ‘2026년 울아연 정기이사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아파트 입주민 권익 향상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임길홍 울아연 회장을 비롯해 임현철 남구청장 당선인, 이영해·이장걸 시의원, 박용걸·김남이·김대영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울아연 임원 및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제1호 의안으로 상정된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중임제 폐지의 건’이 아파트 입주민 권익 보호와 관리 운영 개선을 위해 반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FC목포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FC목포를 4대1로 제압했다.울산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기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재철이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54분 목포 박정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60분 이기준의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
대우여객자동차㈜우수리봉사단은 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과 함께 농소차고지 2층 교육장에서 북구 지역아동센터 10곳 350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등으로 만든 식품 등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프로야구 최고령 현역 울산웨일즈 고효준이 25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고효준은 28일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롯데전에 부모님과 아내와 딸 등 가족을 초청하여, 프로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2002년 롯데자이언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고효준은 SK, KIA, 롯데, LG, SSG, 두산을 거쳐 2026시즌 울산웨일즈에 합류하며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25년 동안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활약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투혼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올 시즌 울산웨일즈에서 최고령 승리, 세이브, 홀
‘제18회 울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28일 종하이노베이션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대회는 통합 최고위전, 직장 및 동호인 단체부, 동호인 단체 A·B·C부, 중·고등부, 어린이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돼 실력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경기가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승화, 프로기사 김효곤, 홍성지, 김현섭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프로기사들은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바둑 저변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지나 소리,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함께 학습하는 멀티모달 AI가 왜 한 종류의 데이터만 학습한 AI보다 더 정확하고 안정적인지 수학적으로 설명됐다.UNIST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팀은 멀티모달 인공지능이 단일모달 인공지능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원리를 ‘손실 지형’의 평탄화 관점에서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멀티모달 학습은 이미지, 음성, 텍스트처럼 서로 다른 ‘모달리티’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AI가 같은 대상이나 상황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학습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단일모달 학습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