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울산 석유화학 직업교육 과정에서 교육기관이 출결이 미흡한 훈련생 9명에게 각종 수당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울산지검에서 관련 사건에 대해 ‘약식기소’ 결정을 내렸지만 공공 직업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일 울산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부당 훈련생 관리 및 훈련비 지급 과정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인 끝에 올해인 지난 30일 관련자 ‘약식기소’를 결정했다.통상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에 대해 정식 재판을
울산의 한 은행원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5,000만원을 막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울산중부경찰서는 1일 울산 중앙농협 성안지점에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44분께 중앙농협 성안지점을 찾은 70대 여성 A씨는 정기예탁금 계좌를 해지하고 현금 5,00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요구했다.예탁금 해지와 동시에 전액을 현금으로 찾으려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은 A씨에게 사용 용도를 물었다.A씨는 “잘 아는 금은방에서 금을 사려고 한다
(재)고래문화재단은 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울산고래축제 최종 실행 보고회를 열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남구와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축제 총감독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공간 및 시설 배치, 주요 프로그램 운영, 개폐막 및 무대 운영, 고래퍼레이드, 고래밥상 및 플리맛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교통·주차대책,
울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울산대공원 물놀이 시설 ‘아쿠아시스’에서 직원들이 성수기에 가족·지인을 무단으로 들여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단은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1일 공단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제보자 A 씨는 아쿠아시스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이 지난 8월 결제와 대기 절차 없이 가족과 지인 등을 아쿠아시스에 무단 입장시켰다고 주장했다.A 씨에 따르면 무단 입장에 관여하거나 이를 방조한 직원은 모두 6명이다.이들은 본인의 가족 일행을 무단 입장시키거나, 다른 직원의 동호회 지인 등을 같은 방식으로 들여보냈다는 의혹을 받는다.특히 이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0월 1일부터 30일(10월 8일 제외)까지 고래잠과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에서 평일(화~목요일)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프로모션 기간 객실당 1회, 최대 2명에 한해 고래잠 투숙객은 웨일즈카트 50% 할인과 웨일즈스윙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투숙객은 현장에서 예약번호를 확인받은 후 할인 및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은 인근 철새홍보관 5D영상관과 새피리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근로복지공단 제11대 이사장에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30일 취임했다.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정규 노동자 등에게 고용·산재보험의 보호를 확대하고, 임금체불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예방까지 넓혀 ‘임금체불제로사회’를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또 “업무상질병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정하고, 산재의료·재활·일터복귀를 긴밀하게 연결해 산재노동자의 회복을 끝까지 뒷받침하는 산재보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이어 “사람을 지키는 제도로
울산 동구의 한 도로변에 이미 행사가 끝난 홍보 현수막들이 그대로 게시돼 주민들이 행사 일정을 오인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30일 동구의 한 도로변에는 지난달 초 열린 ‘2026 울산가구쇼’를 알리는 현수막 등이 길을 따라 줄지어 설치돼 있었다. 행사 종료 후 20여일이 지난 이날까지도 상당수가 철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이다. 이날 해당 도로변에서만 50여개의 현수막이 이어진 가운데, 이미 기간이 지난 행사 홍보물이 다수 확인됐다. 다른 도로에서도 종료된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발견되는 등 특정 구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닌 것
울산 울주군 내와리 불법 폐기물 매립지의 행정대집행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사이 오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30일 내와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9일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자 불법 폐기물 매립지에서 침출수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마을 주민이 1차 매립지인 내와리 829번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검은색 차수막이 덮인 경사면 아래 갈색과 붉은빛을 띠는 오염물이 지표면에 넓게 번져 있다. 마치 땅이 온통 붉게 녹슬어 버린 듯한 형상이다.차수막 위로는 빗물과 침출수가 섞인
울산 중구 학성여중의 통학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과속방지턱 등 대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3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시현 의원은 중구 태화동 학성여자중학교를 찾아 통학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 민원 사항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중구 태화동 747-1 일원 학성여중 인근 이면도로 구간은 매일 학생들이 오가는 등하굣길로 쓰이지만 과속방지턱 등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특히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의 사거리인 탓에 평소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구간이지만 과속방지턱과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
울산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4개 단체(금고·임원진·주부대학 총동문회·망개산악회)는 30일 동구청을 방문해 방어진활어센터 화재피해 상인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천기옥 동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청사 4층 박재혁실에서 장기복무 제대군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경력 기술서 작성 노하우 등 제대군인의 조기 사회정착 및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20일간 이어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 인상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016년 이후 1차 잠정합의안은 모두 부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이러한 공식이 깨질지 주목된다.# 1인당 총 4,056만원 보상효과...영업이익 N% 성과급은 빠져30일 HD현대중공업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원 포함), 일시금 1,100만원, 수주경쟁력 확보 지원금(구 통상임금) 200%, 성과급 지급 등이 담긴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하는 울산동구노인요양원(시설장 김외화)이 30일 노후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울산동구노인요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구조와 최신 안전 설비를 갖춘 쾌적한 돌봄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제17회 울산 장애인 IT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대회는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서 열린다. 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어온 IT 교육과 도전을 한자리에 모아 올해 IT 역량강화 사업의 결실을 나누는 무대다. 협회는 앞서 울산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98명에게 찾아가는 IT 교육을 제공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찾아가는 IT 챌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산업도시에서 생태·정원도시로 전환하는 상징적 행사’로 준비하고 있지만, 주 행사장인 삼산·여천매립장 인근을 흐르는 여천천의 오염·악취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요소인 여천천의 수질 개선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29일 오후 찾은 남구 여천천 산책로 하류. 박람회장 조성지 인근인 한비교에 도착하자마자 쾨쾨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회색을 띤 혼탁한 물이 흐르고 있는 여천천에서는 주변으로는 군데군데 슬러지도
발달장애 보호관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지원 지침 마련에 나선다.29일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발달장애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실무 매뉴얼’ 개발을 추진 중이다.이번 매뉴얼은 보호관찰 현장에서 발달장애 대상자가 준수사항이나 교육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더라도 실제 상황에서 이를 적절히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울산보호관찰소가 관련 KICS(형사사법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지적장애’로 확인된 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실업급여 상담 챗봇을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대폭 고도화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챗봇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답변을 제공한다.특히 최신 고용보험 법령 및 지침 데이터를 실시간 참조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돼 언제 어디서나 실업급여 수급 자격 여부,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재취업 활동 인정 기준 등에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객상담센터는 그동안 카카
울산 남구는 2027년부터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를 결합한 GeoAI(공간AI)를 기반으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도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남구는 2027년 공간정보 행정의 핵심 방향을 ‘AI로 찾고, 지도에서 보고, 데이터로 판단하는 스마트 행정’으로 정하고, GeoAI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한편 그 활용 범위를 주민 생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GeoAI 기반 스마트행정 서비스 모델 개발’이다.담당자가 GIS 프로그램을
울산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해 출범하는 가칭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를 촉구했다.김진수 울산대·이세명 울산과학대·차민주 춘해보건대 총학생회장과 정환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자원공사 울산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은 “우리가 떠나는 것은 울산을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고 싶어도 이곳에서 꿈을 펼칠 기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원금이 아니라 일할 자리”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미포구장에 조성될 예정이던 100억원 규모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 건립 사업이 장기 검토 과제로 전환됐다.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구체적인 부지 보상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전체 사업비가 당초 계획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 미포체육센터 내에 연면적 1만㎡ 규모의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에어돔은 내부 공기압을 이용해 기둥 없이 구조물을 유지하는 시설로,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연중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