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울산 파크골프 인구를 겨냥해 울산시가 울주군 언양지역에 시립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섰다.외부 이용객들에 대한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도 진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언양천 주변으로 최근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파크골프장 건립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이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를 지역 시설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김상욱 시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난 2000년 1,150명이었던 울산 파크골프 회원은 2023년 4,700명으로 4년간 400%가량 늘었고,
"손님!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필자는 "커피가 나오셨다고? 이게 무슨 말이지? 그럼 커피님을 모시고 와야 되는 건가?" 얼마 전 어느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다.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서 지나칠 정도로 존칭을 쓰는 모습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고 전달해야 할 방송에서 조차 이런 유형의 언어 사용을 듣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방송 진행자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님'이다. "2345님 안녕하세요". "6789님 말씀해 주세요". 요즘 방송 진행자들,
AI 시대를 맞아 교육의 혁신과 미래학교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정작 미래교육을 실현해야 할 학교 현장은 또 다른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학생 교육에 집중해야 할 교사와 학교 운영을 책임지는 행정직원들이 새로운 업무가 생길 때마다 업무 분장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학교급식실 안전관리, 학교 내 CCTV 운영, 배움터지킴이 관리,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등 새로운 학교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업무가 학교로 내려올 때 교육청이 명확한 업무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
국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았다. 등재 이후 지난 1년간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56% 급증한 11만 7,372명에 달하며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실상은 세계유산이라는 화려한 이름표가 무색할 만큼 초라하고 불편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관람객의 기본권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편의시설 부족이다. 폭염 속에 암각화 현장을 찾은 이들은 물 한 병 사 마실 자판기조차 없는 현실에 당황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 인근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 끝에 내일까지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파업이자, 올해 들어 첫 단체 행동이다. 노사가 15차례나 머리를 맞댔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파업이라는 파국을 선택한 것은, 지역 경제와 자동차 산업 전체에 미칠 파장을 고려할 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생산라인이 멈춰 서는 동안 시간당 187억원이 넘는 막대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노사가 내세우는 논리는 팽팽히 맞서고 있다. 회사는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주식 1
울산 울주군 웅촌주민들이 덤프트럭 등이 오가는 도로를 인도 없이 이용하면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도, 보도 설치 공사는 규제에 막혀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인접한 양산 웅상에 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에 인도조차 제대로 놓지 못하고 있는 등 정주 여건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하소연이다.13일 오전 찾은 울주군 웅촌면 석천리 석계서원 인근의 대복동천로. 20분 남짓 짧은 시간 동안 현장을 지켜보니 커다란 덤프트럭과 자가용들이 수시로 오갔다.하지만 왕복 도로 그 어디에
올들어 울산지역 아파트 전월세 가격 누적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세를 따돌리는 ‘역전현상’이 심화하면서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국민 여론을 듣는 첫 토론회를 14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택정책 컨트럴타워인 국토부 김윤덕 장관과 김이탁 1차관을 비롯해 주택정책 관련 실·국·과장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주택 공급 확대가 주된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작년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 착공 목표를 제시하며 발표한 9·7 대책, 수도권 우수 입지 6만가구 공급 계획을 담은 올해 1·29 방안 등의 이행 상황과
학성 이씨 문중과 울산 시민 등 14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최근 일본 교토를 찾아 ‘교토민단·천룡사 방문 한일우호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어린이와 학생, 청년, 성인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9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교토부 본부를 방문해 2024년 이곳에 세워진 ‘통신사 이예’ 동상에 참배했다.이어 국가무형유산 처용무 이수자인 김일지 씨가 처용무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교토민단에서는 장상일 단장과 황정안 감찰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최근 서울에서 출간된 최정희 작가의 동화 『조선의 외교관
울산웨일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누적 관중 5만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행사는 제헌절 공휴일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많은 홈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후반기 흥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경기 전에는 최지만의 첫 단독 팬 사인회가 열리며, 경기 종료 후에는 구단 최초 퓨처스 올스타인 나가, 홀, 김서원, 노강민 등 4인 합동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 경기 예매 고객 전체 대상으로 승리 시 ‘울산페이 100% 페이
노후 석탄발전소를 고효율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500㎿급 ‘울산복합 5호기’ 건설사업이 울산국가산업단지에서 본격 추진된다.13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오는 2029년 12월 폐지 예정인 당진화력 2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울산 남구 울산발전본부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가 건설될 계획이다.울산복합 5호기는 울산 남구 용잠로 623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울산발전본부의 기존 기력발전설비 철거부지에 들어선다. 사업 부지는 약 6만8,141㎡ 규모다. 신규 부지를 별도로 개발하지 않고 기존 발전설비가 있던 공간을 다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중앙부처와 주요 기업을 잇달아 찾아 지역별 전기요금제, AX(AI 전환) 고도화, 배터리 산업 등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한 울산 신산업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나선다.김 시장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방문해 기후환경에너지부·국토교통부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삼성SDI·SK·S-OIL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친환경 교통정책 △선박 설계 AX 고도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협의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AX 연
울산 중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은 ‘문화의거리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문화의거리상가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울산시·울산 중구가 지원한다.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6차례에 걸쳐 대상자의 디지털 숙련도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인공지능(AI)·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등에 대
울산 중구가 13일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우정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와 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동서발전㈜·한국석유공사·한국에너지공단·근로복지공단·국립재난안전연구원·울산시교육청 노조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영길 중구청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불편 없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했다.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모든 관람객이 차별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전시환경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울산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다.박물관은 단순히 시설을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
김상욱 울산시장이 13일 남울주소방서와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수난구조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남울주소방서를 찾아 구명조끼, 잠수장비, 무인원격잠수정 등 주요 수난구조장비의 운용 현황과 즉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진하해수욕장에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시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재검토에 나선 김상욱 울산시장이 “이미 체결된 계약으로 인해 공사를 중단할 기한이 3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라면서 “시민 공론화 절차조차 밟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많은 분이 트램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그대로 말씀드리면 트램에 대해 시민 공론화를 할 기회조차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장 큰 걸림돌로는 이미 효력이 발생한 계약을 꼽았다. 전임 민선 8기에서 트램 건설공사와 차량 제작 계약을 체결한 만큼 새로운 시장이 정책적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교육과제로 내세운 조용식 울산교육감의 생태전환교육 구상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13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학교숲 조성, 생태체험 확대,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울산형 생태전환교육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 생태전환교육 정책토론회’를 열고, 울산형 생태전환교육 정책 방향과 공약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인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생태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환경 관련 시민
울산시가 노후화된 미포체육센터 시설 개선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관리동과 클럽하우스 등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클럽하우스 내·외부 시설물과 휴게시설을 보수해 안전 문제로 이용이 제한됐던 클럽하우스를 개방할 계획이다.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 4억3,000만원(국비 1억2,900만원·시비 3억100만원)을 투입해 미포체육센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클럽하우스 출입문과 난간, 데크 등 내·외부 시설물 보수와 팔각정 교체, 조경 식재 등 외부시설 정비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했으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는 증가했지만 실제 학대로 인정된 사례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신고 비중은 두 배 이상 늘어난 반면 교원을 대상으로 접수된 사건 상당수는 ‘정당한 생활지도’ 또는 무혐의로 판단됐다.13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실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4만2,251건에서 2024년 5만42건으로 증가했다.반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같은 기간 3만905건에서 2만4,492건으로 감소했다.신고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