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교통사고 신고는 출동하는 경찰관들의 마음을 다급하게 하는 신고 중 하나다. 더욱이 사고자가 어린이라면 더 다급해지고 마음이 아프다.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는 2010년대 1만2~3,000건에서 최근 2025년에는 8,780건으로 최근 10년 사이 4~5,000건의 어린이 교통안전사고가 줄어들었으며, 사망자 수도 과거 연간 80명에서 최근 2025년 13명으로 상당수 줄어들었다. 이는 경찰,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의 노력도 있었지만, 시민들 스스로의 시민·준법의식 개선으로 사고가 줄어든 것이 더 크다. 그런데도 여전히 어린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순창 다목적 실내 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 출전해 개인단식과 복식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정구의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전국 64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백양초 선수단을 팀 역대 최다 메달을 따냈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6학년 이시언이다. 이시언 은 올해 제55회 전국소년체전 단식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단식까지 우승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울산지역에서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 장비인 옥내소화전 관창(노즐)을 훔쳐 가는 사건이 불과 몇 달 만에 또다시 발생했다. 최근 구리 등 금속 가격이 급등하면서 불경기를 틈탄 자재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5일 울산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남구 야음동의 한 아파트에서 옥내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80여개가 도난당한 사실을 확인했다.해당 아파트는 이달 소방시설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을 인지하고 지난 24일 경찰에 피해를 신고한 상태다.앞서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일대를 돌며 관창을 훔쳐 붙잡힌 피의자의 소행인지는 확
산업화 시절 오염의 상징이 됐던 태화강이 이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까지 찾아오는 ‘생명의 강’으로 거듭났다. 정부가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하구 일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오염된 하천을 되살리는 작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되살아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지켜내는 단계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태화강 학성교부터 울산만과 연결되는 하구부까지 약 194만6,905㎡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습지보전법’에는 환경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또는
울산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 지하수 오염 우려로 내와어울림수련장 하반기 캠프 운영이 모두 취소되는 등 여파가 번지고 있다. 울주군은 거점별 임시 급수시설 설치를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예정된 2026년도 하반기 내와어울림수련장 학교자율캠프 운영을 전면 취소했다.당초 오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별 1박 2일 자율캠프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련장 인근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상적인 캠프 운영이 어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씨 실종 신고의 부실 수사 및 허위 종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울산경찰도 최근 2년 7개월간 접수된 실종 사건 4,000여건을 대상으로 처리 과정이 적절했는지 전수조사에 나섰다.울산경찰청은 202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 실종 관리 시스템인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접수된 실종 사건 4,070건을 대상으로 접수부터 처리, 종결, 해제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건이 적절한 수색이나 확인 없이 종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실종 사건 처리에 대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계와 함께 첨단 강의시설을 구축하고, 반도체와 AI 등 미래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UNIST는 25일 공과대학에서 스마트 강의실인 ‘넥서스 홀(Nexus Hall)’ 개소식을 열었다.행사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박종래 UNIST 총장, 이주영 삼성전자 부사장, 김세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넥서스 홀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전자교탁 등 첨단 시청각 장비를 갖춘 강의시설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울산 중구 학성새벽시장이 도매 중심의 유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소매 판매 공간인 ‘학성신선마트’를 운영한다.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은 25일 학성새벽시장(새벽시장 3길 10-1)에서 학성신선마트 개소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과 홍정순 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 이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라온수피아유치원 원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 행사 후 라온수피아유치원 원아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보기 행사도 열렸다.학성새벽시장 유통협동조합은 중소
울산시의회가 시민 안전 확보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현조 산건위원장, 시내버스 노사 의견 청취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5일 산건위원장실에서 임금협상이 진행중인 울산 시내버스 노사 양측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고, 시내버스 노조 측은 임금, 근로조건 개선, 퇴직금 적립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백현조 위원장은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에서 시내버스는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되는 핵심 대중교통”이라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
울산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이 오는 10~11월경 발표될 전망이다.당초 9월께 확정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방정부와 이전 대상 기관, 노동조합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면서 일정이 다소 늦춰지는 모습이다.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윤덕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확정 시점에 대해 “일단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해 10∼11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번 지방
울산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25일 울산소방본부와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께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물에 사람이 떠 있다”는 산책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저수지에서 인양된 시신은 현장 확인 결과 3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시신에서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시점 등을 토대로 사망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 시점은 추가 조사가 필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추진을 두고 국민의힘 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기현(남구을)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나란히 세미나에 참석해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김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의 대전략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제10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을 거론하며 “한때 당원 중심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 보니 너무 한쪽으로 편중되는 것 같다”며 “과도한 당원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화재로 센터 영업 중단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00여개의 업소가 모인 방어진항 일대 골목상권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활어센터에서 회를 구입한 뒤 주변 초장집이나 음식점을 찾거나 건어물·채소·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손님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상권 전반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25일 찾은 방어진활어센터 인근 상인들은 화재 이후 유동인구 감소와 함께 손님들의 발길이 끊길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화재 발생 직후인 만큼 아직 매출 감소 폭이 크지는 않지만, 활어센터가
현대자동차 노사가 111일간의 줄다리기 끝에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원 1인당 평균 4,000만원이 넘는 임금 인상 효과에 더해, 정년연장 법제화 시 즉시 적용하고 임금피크제 확대를 막는 합의까지 이뤄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25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10년만의 전면파업까지 치달았던 노사 갈등은 24일부터 1박 2일간 울산공장 동행룸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봉합됐다. 5월 6일 노사 상견례 이후 111일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4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25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울산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6000만원 상당은 초록우산을 통해 지난 21일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울산 지역사회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후원금은 한국어 예비 교육과정 기관인 레인보우스쿨과 울산 7개 초등·중학교의 이주배경학생 교육사업에 쓰인다.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울산 7개교 학생들에겐 실시간 다국
K리그1 울산 HD 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격돌한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11승 4무 9패 승점 37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2연패 중인 울산이 10위 대전(승점29)을 상대로 승점 3점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현석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울산은 4월 26일 홈에서 대전에 1대4로 패했지만, 7월 18일 원정에서는 2실점 후 최석현의 멀티
울산지역에 유례없는 폭염과 장기 가뭄으로 주요 식수원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내고 회야호에 17년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이 울산시에 긴급 대책을 요구하자 울산시가 식수난 극복을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책과 중장기 맑은 물 공급 로드맵을 발표했다.25일 울산시가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2026년 8월 10일 기준 울산 주요 식수원 유효저수율은 회야댐이 18.3%, 사연댐 3.4%, 대곡댐 3.1%로 사실상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7월 24일부터 하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상영작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반 예매를 전격 개시했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측은 개별 영화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야외 이색 상영, 장애인 전용 좌석까지 모든 종류의 예매를 일제히 열고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일반 영화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티켓 가격은 3,000원으로, 프로그램별 1회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반복 예매도 가능하다. 영남알프스 야외무대에서 밤하늘을 지붕 삼아 영화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5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초청 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욱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와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회장단 등20여 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겸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산업수도이자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공급망 변화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