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치유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인근 시유지에 700억원 규모의 국립정원치유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김상욱 시장 주재 중대형 사업 관련 업무보고울산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상욱 시장 주재로 열린 중대형 사업 관련 업무보고에서 국립정원치유원 건립 구상을 제시했다.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확충될 정원 기반시설을 활용해 정원에 체류와 치유 기능을 더하겠다는 취지다.대상 부지는 태화강 국가정원 맞은편 남산 일대 시유지 13㏊다. 시는 예정 부지가 국가정원과 보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위치
10월 7일자 울산매일신문에서 두광중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학여행 소식을 읽었다. 울주군 두광중학교의 전교생 22명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교토·나라를 찾았다. 주제는 '두광중, 통신사 이예의 길에 서다'였다. 작은 학교가 600년 전 울산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바다를 건넜다. 이예(1373~1445)는 울산 출신 외교관이다. 여덟 살 때 왜구에게 어머니를 빼앗겼다. 어른이 된 그는 국가의 명을 받아 일본을 오가며 외교 임무를 수행했고, 왜구에게 끌려간 조선 백성들을 데려오는 일에도 힘썼다. 1422년부터 1
홍소영 병무청장이 12일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의 점진적 축소·폐지 여부와 관련해 “국방 개혁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검토 중”이라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병역 자원 감소에 따라 제기되는 여성 징병 문제에 대해 홍 청장은 “사회적 파장이 큰 문제”라며 “국방부와 병무청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다.홍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병역특례 재검토 의지에 대한 질문에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폐지하겠다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잇달아 확보하면서 남구와 울주군 학교 12곳의 노후 시설 정비가 이뤄진다.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울산 남구갑)은 2026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지역 4개 학교가 신청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12억9,600만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학교별로는 신정고 인조잔디 재조성 7억700만원, 남산초 인조잔디 재조성 2억3,800만원, 신정중 인조잔디 재조성 1억8,700만원, 울산서여중 옥상 방수 1억6,400만원이다.김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학교의 시설을 개선하는 일은 아이들의
울산지역 5개 구·군의 경제 성적표인 기초자치단체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가 공표되기까지 33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가운데 대구(34개월) 다음으로 긴 기간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울산의 시군구 GRDP 공표 시차는 2021년 기준 24개월에서 2022년 기준 31개월, 2023년 기준 33개월로 늘었다. 9개월이 늘어 지연 폭도 대구(10개월) 다음으로 컸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24.0개월에서 29.9개월로 늘었다.이 때문에 6·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LH의 막대한 부채와 조직 분사, 주택 공급 지연 문제를 한목소리로 질타한 가운데, 진보당 윤종오(북구) 의원은 LH 건설현장의 이른바 ‘물 탄 레미콘’과 잔여 레미콘 재유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LH의 재무구조와 조직 개편 실효성, 정부 주택 공급 계획 이행 지연 등을 놓고 비판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LH 임대사업 손실이 2021년 1조7,900억원에서 2025년 2조7,300억원으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미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을 두고 ‘매국계약’이라고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원전사업에서 더 큰 비용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박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먼저 지난해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타협협정(SA)을 언급했다. 당시 민주당
울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한 달 사이 3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피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에 머물렀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울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등 누적 결정 건수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말 254건에서 한 달 새 3건 증가했다.울산의 누적 피해자는 서울 1만2,021건, 경기 9,317건, 대전 4,579건, 부산 4,225건 등 주요 지역과 비교하면 크게 적었다. 울산보다 피해자가 적은 곳은 제주(154건)뿐이었으며, 강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소재로 한 동화책『유네스코가 찜한 바위 그림』(연암서가)이 출간됐다.책은 울산의 동화작가 7명이 반구천 암각화에 새겨진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상상력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냈다. 이수진, 정임조, 장세련, 엄성미, 최미정, 김이삭, 최봄 작가가 글쓴이로 참여했다. 이들은 7명의 이름을 아울러 ‘원고지’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다루는 이야기인 만큼 천천히, 자세히 새기듯 쓰겠다는 뜻을 담아 회의를 거쳐 정한 이름이다.그림은 장세련
울산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이 오는 15일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오디션은 오는 15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 제작부터 실전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창업 프로젝트다.이번 지역별 오디션에서는 1차 공모 신청자 6만2,944명 가운데 1·2라운드를 거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 500명을
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18일 0시부터 12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시간에는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텔레뱅킹·ATM(자동화기기)·체크카드 △다른 금융기관의 모바일뱅킹·ATM 등에서 BNK경남은행으로 송금 등 BNK경남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다.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경남BC신용카드(체크카드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등이다.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른 일시 중단 시간 동안 각 단계별 진행사항 점검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이 커지자 울산세관이 관세 납기연장과 월별납부한도 증액 등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울산세관은 올해 1~9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납기연장, 월별납부한도 증액, 수출용 원재료 관세환급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관세 납기연장으로, 올해 1~9월 납기연장 지원은 28건, 1조9,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건, 5,400만원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등 주요
정부가 추진 중인 부산·울산·인천·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 통합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12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은 “항만공사 제도는 노무현 정부 시절 지역·화물 특성 등을 고려해 만든 제도”라며 “2011년 MB 정부 검토에서도 항만별 독립 항만공사를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통합 계획과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채 지역 여론이 무시되고 있다며 종합감사 전까지 일정과 입법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같은 당 김
박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12일 “어디에 살든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고 그 위에서 더 나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초광역권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주민 의사를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박 위원장은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사회의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착과 주민의 의료·돌봄을 뒷받침하는 등 산업과 생활 정책을 연결해 삶의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차전지·화학·AX산업설비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교육부가 12일 발표한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 울산과학대가 전국 전문대학 17개교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재정 지원을 받는다. 특성화 추진에 필요한 규제 완화를 요청할 경우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올해 신설된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국가·지역 산업 수요에
울산시가 공공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사업을 시작한 뒤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방비 부담도 함께 따져봐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병원은 건립 이후 의료진과 직원 인건비, 시설·장비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돌봄 서비스 역시 대상자와 전담인력이 늘수록 운영비가 증가한다. 한번 서비스를 시작하면 재정 여건에 따라 쉽게 줄이기 어려운 분야라는 점에서 초기 사업비뿐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까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올해 복지예산은 1조8,326억원으로 전년보다 1,716억원 늘었다. 시 전체 예산의 32.47%다. 고령화
울산중구의회가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중구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의 할인 혜택 확대를 담은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중구의회는 12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이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울산광역시 중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3개 조례 일괄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날 개정된 조례안은 동천물놀이장과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한옥체험시설(어련당) 등 중구의 대표 공공시설 3곳의 운영 조례다.중구의회는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 제3호에 따른 다자녀 가정(미
울산 남구는 지역 대표 정원인 태화강 그라스정원이 ‘2026년 생활정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실외정원(종합)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우수 생활정원 발굴, 참여형 정원 및 탄소중립 정원 조성·운영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생활권역 실외정원 245개소, 실내정원 11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차 서류,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결과 울산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이 사업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정원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5급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대상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