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신용카드 판매액이 증가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와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감소해 부문별 온도차를 보였다.한국은행 울산본부가 13일 발표한 ‘최근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기계장비가 36.5% 늘어난 것을 비롯해 자동차 8.6%, 기타운송장비 8.4% 등이 증가했다. 계절조정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6.1% 증가했다.이와함께 6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
8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가 보합세를 이어갔다.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은 기준선인 100을 유지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나타나지 않았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0p 상승했다.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95~105는 보합 국면으로 분류된다.전국 지수는 88.6으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수도권은 86.
한 달간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67개 점포가 1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울산에서는 울산점과 동구점이 재개장 대상에 포함됐다. 홈플러스는 자금 입금 이후 납품·배송업체 등과의 막바지 협의를 거쳐 영업 재개를 준비해왔으며, 재개장과 함께 한우와 치킨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대폭 할인한다.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67개 점포가 오는 13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들은 지난 7일부터 재개장을 앞두고 사전 영업을 진행하며 매장 운영 상태를 점검해왔다. 12일까지 각종 점검과 보완을 마무
울산항의 7월 선박연료 공급량이 전월보다 약 30% 증가하며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월간 공급량이 10만t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보다도 증가하면서 선박연료 공급 실적이 뚜렷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항 선박연료 벙커링(선박용 연료를 주입하는 작업) 실적은 10만9,921t으로 전월 8만4,610t보다 약 30% 증가했다.1년 전인 지난해 7월 8만9,082t과 비교하면 약 23.4% 늘어난 수치다.울산항의 월간 선박연료 공급량은 지난 6월 8만t을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한 가운데 울산의 입주전망도 한 달 새 7.6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월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달(107.6)보다 7.6p 하락했다. 울산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6월 92.3에서 7월 107.6으로 상승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97.5에서 94.4로 3.1p 하락했다. 수도권은 102.6에서 89.4로 13.2p 떨어졌고, 광역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협력사들의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 울산공장은 11일 경주에 있는 ㈜아진카인텍을 찾아 협력사 근로자 80여명에게 안전사고 발생 가능 상황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는 ‘이동식 안전트럭’을 하루동안 지원했다.이번 지원에 활용된 현대차의 ‘이동식 안전트럭’은 중량 20톤 규모의 엑시언트 특수 차량이며 △보호구 충격 체험 △끼임/감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산업안전 VR △안전운전 VR △건강상태 키오스크 등 최신식 안전교육 장비를 갖추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상생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부산 ‘해운대경남아너스빌’ 과 울산 ‘중산디아채’의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총 19호에 대해 일반매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부산 ‘해운대경남아너스빌(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732)’의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39.6602㎡(공급면적 22평) 11호이다. 분양가격은 3억650만 원부터 3억2,3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 시 분양가격의 10%를 납부하고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2개월 내 납부하면 된다.지하철 2호선 중동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인 해운대경남아너스빌은 이마트
울산 최대 상권인 남구 삼산동이 지역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소비력을 가진 ‘고구매력 상권’으로 나타났다. 한 차례 결제할 때 쓰는 돈이 지역 평균보다 50% 가까이 많았다.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에서 발생한 높은 소득이 백화점과 외식·의료·유흥시설이 밀집한 삼산으로 집중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된다.11일 KB금융그룹의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울산 삼산 상권의 평균 객단가는 10만7,000원으로, 울산지역 전체 상권 평균 7만2,000원보다 3만5,000원( 48.6%)
앞으로 원룸과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을 임대할 때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에게 공동관리비 금액을 확인·설명해야 한다.그동안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월세와 별도로 부과되는 관리비가 어느 항목에 얼마나 쓰이는지 알기 어려워 임차인과 임대인 간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관리비 관련 정보가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날 일부 개정·공포된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라 공인중개사의 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시설의 내구연한을 증진시키기 위해 약 15억 원을 투입해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한다.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약 7개월간 ‘2026년 울산항 항만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해수와 해풍에 노출되어 균열이나 부식이 발색되기 쉬운 울산항의 콘크리트 시설물을 튼튼하게 보수·보강하기 위해 추진된다.울산항만공사는 시설물의 내구성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부식방지 효과가 뛰어난 공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바다 깊은 곳에서 이
울산항 입항 선박들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국내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 필요한 ‘안벽수심’과 ‘이격거리’의 객관적인 관리기준 마련에 나선다.그동안은 방충재 등 부두시설 조건과 선사·부두운영사 등 이해관계자 간 협의를 토대로 접안 여건을 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선박의 실제 움직임까지 시뮬레이션해 과학적인 접안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울산항만공사(UPA)는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울산항 안벽수심 이격거리 기준 마련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로, 입찰 절차를 거쳐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건설안전기술사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UPA는 10일 울산항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발주기관의 안전보건 책임에 대응하고, 항만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항만 건설현장은 해상 인접 작업과 대형 장비 운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추락·충돌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이 상대적으로
울산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은 10일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두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 오전, 울산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체육관. 평소 조용하던 체육관이 아침 일찍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푹푹 삶는 듯한 가마솥 더위 속 농사일에 지친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2026 농촌 왕진버스’가 첫 경적을 울린 현장이다.울산농협(총괄본부장 이종삼)과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웅촌면 일대 어르신과 주민 2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체육관 문이 열리자마자 진료 차트를 손에 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나이 드니 병원 한번 가려면 마음을 큰일 치르듯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의사
한국은행은 송재창(사진) 국장(한국금융연수원 파견)을 울산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송 신임 본부장은 지난 7일 공식 부임했다.최 본부장은 홍익사대부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학·석사)를 졸업한 뒤, 지난 200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경제통계국, 국제국, 금융안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또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부장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최정태 본부장은 한국은행 경제교육실로 자리를 옮겼다.
한동안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울산 아파트의 세대 간 자산 이동, 이른바 증여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증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다만 올해 늘어난 증여 대부분이 울주군에 쏠린 반면, 지난해 증가를 이끌었던 남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20~2021년처럼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에 대응해 가족에게 주택을 넘겼던 증여 흐름이 올해 들어 지역 전반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9일 국토교통부의 ‘거래원인별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울산지역 아파트 증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7일 서생농협 구동지점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첫 수확한 서생배 경매에 들어갔다.이날 개장 첫 경매에는 원황 등 조생 품종 15㎏들이 600여 박스가 출하됐다.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을 보여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생농협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배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산지공판장 운영을 통해 농가는 출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남식 조합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고민
울산항에서 성공적으로 석유제품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경쟁력을 컨테이너선이나 자동차운반선(PCTC)에서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 (T/S)부두에서 국내항만 최초로 석유제품 운반선을 대상으로 상업용 액화천연가스(LNG) 급유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선박은 이피에스(EPS, Eastern Pacific Shipping)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운반선인 아틀란틱 토파즈(Atlantic Topaz)호다. 이 선박은 지난 4일 대산항에서 석유제품
울산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갈렸다.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전주 상승률 0.09%보다 오름폭이 0.01%p 줄었다. 부산(-0.02%)과 대구(0.00%), 대전(0.01%)을 웃돌며 4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구·군별로는 남구(0.15%)는 신정·야음동 위주로, 북구(0.10%)는 매곡·송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중구(0.05%)는 변동이 없
울산지역 7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전달보다 16.0%p 급락한 78.7%를 기록하며 2023년 7월(73.8%)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다만 이같은 낙찰가율 하락이 시장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기보다는 특정 물량으로 인한 단기 변수로 분석되고 있다.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경매 진행 건수는 520건으로 전월보다 9.5% 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건수는 106건으로 낙찰률 20.4%로 집계됐다. 이는 4대 광역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