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6~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장애 학생과 학부모, 진로·취업 관계 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2026 취업 희망 교실 특별회기’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졸업 이후의 진로와 직업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제 고용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사회적협동조합‘희망 나래’를 방문해 상품 포장 직무를 체험하며 작업 과정과 직장 내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호텔 ‘엘린’에서는 객실 정비와 침구 관리 등 청소원 직무를 체험하며 서비스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
울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가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9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17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이번 26기 과정에서는 △통찰형 인문교육 및 리더십 △미래산업/글로벌 혁신 전략 △경제환경 변화와 경영대응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할 전략적 통찰과 지속가능한 리더십 역량까지 폭넓게 다뤘다.특히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김대식
울산에 103㎿(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산업'이라는 이름 아래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소개되고 있다. 물론 시대의 흐름을 외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차분히 물어봐야 할 것이 있다. 이 시설이 가져올 환경적 부담을 우리 시민이 충분히 알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103㎿급 데이터센터가 연중무휴로 가동될 경우, 연간 전력 소비량은 약 9억㎾h에 달한다. 이는 울산 시내 약 25만~30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과 맞먹는 양이다. 한국 평균 전력 배출 계수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울산 지역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전용 승하차 구역이 없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에서 운행 중인 공식 통학차량은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 544개 기관에 걸쳐 823대에 달한다. 여기에 사설 중·고등학교 통학차량과 예체능 학원 차량까지 더하면 실제로 도로를 누비는 규모는 1,000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통학 수요는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도 불구, 아이들이 안전하게 발을 디딜 전용 승하차 구역은 사실상 전무하다시피 하
인공지능(AI)과 첨단 의학의 융합이 전 세계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서울아산병원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3월 의료 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이 최근 UNIST에서 ‘의료 AI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연구과제 발굴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는 국내 의료 기술 혁신 측면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할 뿐만아니라, 첨단 바이오메디컬 도시로 도약하려는 울산의 미래 비전에도 강력한 엔진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울산의 초중고교생들이 통학차량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등하교는 물론 학원 이용 때마다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내 통학 차량이 800대를 넘어서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전용 승하차 구역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통학차량이 차도나 갓길에 정차한 채 학생들을 승하차시키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언제든 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이 방치되고 있다.#울산지역 통학차량 823대 운행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지역에서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원 등 544개 기관에서 통학차량 823대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하라산신병원 연수단과 국제 의료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하라산신병원 연수단은 아이시마 마나미(비뇨의학과 전문의) 와다 리호(간호부), 모토무라 테츠야(임상공학과), 카와시마 켄지(재활치료과), 오노 케이타(총무과)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연수는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및 병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병원 주요부서 견학과 전문 분야별 교육은 물론 울산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한국안전기술원은 17일 울주경찰서에서 범죄피해 청소년 지원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범죄피해 청소년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울주서와 한국안전기술원은 2024년 10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범죄피해 청소년의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강병철 교수가 직접 개발한 신생아 맞춤형 귀 교정장치 ‘해피 뉴 이어(HAPPY NEW EAR)’가 적용 치료 5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해피 뉴 이어’는 강병철 교수가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장치다. 기존 기성형 제품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3D 기반 설계 기술과 형상기억고분자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귀 형태와 성장 특성에 맞춘 정밀 교정이 가능하며, 비수술적 방식으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강 교수는 현재까지 60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17일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에서 불법 성토 행위로 행정 조치를 받은 지(본지 2026년 6월 16일 7면 보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로 인근에서 또다시 같은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주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강행됐는데, 현행 단속 체계 개편을 포함한 강력한 브레이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7일 두서면 A목장 아래 부지에 덤프트럭이 잇따라 들어와 흙을 쏟아 부었다.덤프트럭이 지나간 자리에는 희뿌연 비산먼지가 흩날렸고, 그 사이로 굴삭기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흙을 평평하게 펴는 평탄화 작업을 했다.이
김주홍 전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울산교육감 선거 무효 결정을 구하는 소청을 제기했다.김 전 후보 측은 소청서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부실한 선거관리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율 격차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대표경력을 사용한 여론조사 △조용식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등을 선거 효력에 영향을 미친 사유로 제시했다.소청서에 따르면 개표 결과 조용식 후보는 22만7,808표, 김주홍 후보는 21만1,834표를 얻어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만5,974표(2.75%포인트)였다.김 전 후보
울산대학교 조정부는 17일 울산대학교 20호관에서 ‘울산대학교 조정부 발대식 및 2026 세계명문대학 조정페스티벌 출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산대학교 및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부 발대식, 선수단 소개, 2026 세계명문대학 조정페스티벌 출전 계획 보고, 선수단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가 울산대학교 조정부의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선전을 기원하며 훈련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울산대 조정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선수단의 결속력을 다지고 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 기간이 4개월 연장됐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 화력발전소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이날 종료 예정이었던 사고 조사를 오는 10월 17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사조위는 객관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최초 붕괴 부위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해당 부위가 잔해에 매몰돼 그동안 접근에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 중단됐던 해체 작업이 재개되면서 잔해 제거가 가능해지며 운영 기간을 연장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이경구 위원장
가장 흔한 소아암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의 치료 예후를 악화시키고 항암제 반응 차이를 가르는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고 재발하는 난치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 마련에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UNIST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팀은 삼성서울병원 유건희 교수, 부산대 의과대학 김윤학 교수팀과 함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ZNF184’ 유전자가 암세포의 DNA 복구 시스템을 마비시켜 질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울산에서 백향과를 만날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열대 지방에서나 자라는 줄 알았던 백향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채 여름 햇살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마트 진열대가 아닌 농장에서 말이다.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된 초록별농장을 찾았다가 뜻밖의 풍경과 마주했다. "백향과를 아세요?" 이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패션프루트 말하는 거죠?"라고 답한다. 맞다. 우리가 흔히 패션프루트라고 부르는 과일의 우리말 이름이 바로 백향과다. 이름 그대로 백 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만 들어도
UNIST와 서울아산병원이 의료 AI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병원 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진단·예측·치료 전략에 활용하는 연구 분야가 논의됐다.UNIST 의과학대학원·인공지능대학원과 서울아산병원 AI혁신지원실은 16일 UNIST 해동홀에서 ‘UNIST-서울아산병원 의료 AI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3월 체결한 의료 AI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행사다.이날 세미나에는 UNIST 의과학대학원, 인공지능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연구자와 서울아산병원 교수진·연구진 등
정부 사업이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울산지역 ‘일상돌봄’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지난 3월부터 바우처 지급 중단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수개월째 사업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7일 울산시와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울산은 지난 2023년 9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는 최근 열린 ‘2026년 제4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북구 신천동 주거복합 건축물 등 4건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의결 3건, 재검토 1건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조건부 의결된 3개 사업의 공급 규모는 총 1,600여세대다.북구 신천동 214번지 일원 주거복합 건축물은 매곡천 인근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사업이다. 기존 488세대 규모에서 부지를 추가 매입해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659세대로 변경하는 계획이다.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미개발지인 점을 고려해 향후 주변 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