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울산광역시의회가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교섭단체 지위 확보로 대표의원 체제가 가동된다. 정당별 공식 창구인 대표의원을 통해 대화와 협치의 물꼬를 틀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을 차지고 있어 민주적 절차 안에서는 국민의힘의 독주를 강제 저지할 방법이 없다는 냉정한 관측도 나온다.16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로 재편된 시의회 지형은 국민의힘 15석, 민주당 6석, 진보당 1석으로 국민의힘이 과반을 점한 다수당이다.울산시의회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공식 교섭단체 지위에 해당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5일 김상욱 당선인을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과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 따르면 김상욱 당선인은 지난 5월 24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에서 “일부 세력, 국민의힘 세력의 조직적 개입 등 변칙적 흐름이 의심된다”며 여론조사 중단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민의힘 측은 당시 여론조사에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는 객관적 정황이 전혀 없었음에도 김 후보가 위
울산시의회는 제9대 의원 당선인 22명 전원이 의원 등록을 마쳐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울산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의원 등록을 실시한 결과 지역구 의원 19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당선인 22명 전원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제9대 울산시의회는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됐다.당선인들은 등록기간 당선증 사본과 의원 겸직 신고서, 이력서, 의원 서명과 등록인장 카드,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서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제출했다.시의회는 의원 등록이 마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울산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3 지방선거는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을 비롯해 선거 관리 업무 전반에 부실과 의혹이 산더미처럼 쌓인 어처구니없는 사태”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전면적인 쇄신과 책임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장은 “현재까지 드러난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가 전국적으로 90여곳이 넘었고 울산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해 긴급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라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급락하고 정당 지지도가 다시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돌아섰다. 정부 견제론이 작동하며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 내린 반면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체되거나 약세를 보였던 보수 지지층이 선거 막판을 기점으로 급격히 결집한 영향이다.#이 “국민의 냉정한 평가, 겸허히 수용”1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따른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9.4%p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5%p 오른 45.7%를 기록,
6·3 지방선거 당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80매가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6월 3일 울산에서 투표용지 고갈 우려로 긴급 추가 배부된 곳은 중구 1곳, 남구 1곳, 북구 1곳 등 3개 투표소다.투표관리원은 중구 태화동 제4투표소에서 100매, 남구 옥동 제4투표소에서 200매, 북구 효문동 3투표소에서 100매 등 총 400매를 각 지역 선관위에 추가 요청했다.이중 중구에서는 추가로 사용한 용지가 없었고, 남구 옥동 제4투표소는 75매, 북구 효문동 3투표소는 5매를 사용한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48.73%를 얻어 김두겸 후보 45.74%를 누르고 승리했다. 동·북구의 우위가 당선을 이끌었지만 중구, 남구, 울주군에서는 전 지역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지역과 계층별로 분열된 민심은 김 당선인에게 통합과 균형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 개표단위별 개표결과에 따르면 김 당선인의 승리를 견인한 일등 공신은 동구와 북구였다.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노동자 밀집 지역인 동구와 북구에서 김 당선인은 각각 56.81%, 56.42%를 얻으며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파장이 울산 지역에서도 거세게 일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선거 무효 소송과 재선거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실제 용지 부족 현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 청년, 대학가를 중심으로 선관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 오후 투표율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울산 중구, 남구, 북구 등 3개구 지역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긴급 추가 배부됐다.이 과정에서 북구 1곳, 남구 1곳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6·3 지방선거 울산 선거는 선거기간 내내 발표된 여론조사와 당일 출구조사가 바닥 민심을 얼마나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예측치와 실제 득표율이 판이하게 달랐던 것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북구 한 곳을 제외한 4개 구군 모두 여론조사 우세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반전 결과가 나와 여론조사 응답 표본의 편향성 문제와 과학적 보정기법 도입론이 제기되고 있다.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선거 전 공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10%p 격차로 압승을
제9회 지방선거가 남긴 울산의 성적표는 절묘함을 넘어 위태롭기까지 하다. 당선인이 선거 기간 내내 강조했던 ‘통합과 실용’의 정치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이 던진 ‘견제와 균형’ 메시지가 순기능으로 작동하느냐, 역기능으로 추락하느냐는 김상욱 당선인의 정치력에 달렸다.시의회 지역구 19석 중 13석(비례 포함 15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주면서 사상 최초로 맞이하게 된 ‘민주당 광역단체장과 보수 압도적 의회’ 체제에서 과연 유권자들이 의도한 견제와 균형이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을까.#의회 벽에 갇힐 경우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유권자들은 ‘시정 교체’와 ‘의회 견제’라는 고도의 전략적 분할 투표를 선택했다. 자정을 지나 새벽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개표 결과, 시장 자리는 민주·진보 단일 후보에게 돌아갔다. 다만 5개 구·군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대부분 수성하면서 울산 정가는 유례없는 ‘강제적 협치 정국’을 맞이하게 됐다.#야권 단일화 ‘동남풍’이 현직 프리미엄 삼켰다울산시장 선거는 막판까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48.73%를 득표, 민선 8기 현직 시장인
현재 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교권 추락이 교사 개인의 상처를 넘어 공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인께서는 임기 초 핵심 과제로 ‘교사의 본질 업무 회복’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또 악성 민원과 무고성·부당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일은 교사만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일입니다. 법률 지원과 민원 대응, 심리 치유, 복귀 지원 등을 아우르는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교육청이 책임 있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현재 울산 시민들은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책임감과 배려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교육이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 중요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에 힘써 주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선거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김두겸 시장은 낙선 메시지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내려주신 준엄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라며 “저의 부족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을 돌아보며 시민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김 시장은 “선거기간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과 뜨거운 눈빛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미래 100년을 그리고, 울산의 재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유권자들은 광역의회(울산시의회)와 기초의회(5개 구·군의회)에서 단체장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절묘한 구조를 만들었다.광역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의석(2석)을 3배까지 늘렸지만, 국민의힘에 전체 22석 중 15석을 쥐여주며 적절한 견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초자치단체 역시 협치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도록 의회 권력은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잡도록 배분했다.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울산시의회 의석수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2석, 국민의힘 20석에서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선거 당일 예측을 완전히 뒤엎는 역대급 대이변이 연출됐다.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가 진보 정당의 거센 바람을 뚫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울산지역 6·3 지방선거의 가장 뜨거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천기옥 후보의 당선은 울산 동구 정치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다. 노동계의 메카라 불리며 진보 성향 정당의 강력한 세를 과시해 온 동구에서 보수 정당 후보로서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1999년 이영순 청장 이후 첫 여성수장특히 여성 구청장으로서는 1999년 재보궐선거로 당선됐던 이영순 전 청장 이후 27년만에 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천기옥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동구를 바라는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천 당선인은 “선거 기간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이제는 구청장으로서 모든 주민을 섬기며 약속드린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천기옥 당선인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승리 비결로 주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꼽았다.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동구의 미래를 이야기한 것이 진심
울산 울주군수로 당선된 이순걸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이순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울주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저 이순걸에게 보내준 소중한 한표, 그리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그는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이순걸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준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분들의 뜻까지 겸허히 받들겠다”라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 된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그러면서 “군민 모두의 군수로서 지역과 계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청장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임현철 당선인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남구를 만들고 싶다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며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임현철 당선인은 “소중한 한표를 보내주시고 남구의 미래를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 또한 겸허히 받들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그는 “오늘부터는 지지 여부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당선자가 재선 고지 점령에 성공하며 “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중단없는 발전과 희망찬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김영길 당선자는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중구청장 재선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어깨가 매우 무겁다”라고 소회를 전했다.그는 이번 선거 승리의 공을 전적으로 구민에게 돌렸다.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중구의 중단없는 발전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구민 모두의 염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