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6년 15만7,197명인 울산의 학령인구(6~21세)는 2030년 13만3,510명, 2036년에는 9만5,466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학교 현장에서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올해 유·초·중등 학생 수는 13만1,257명으로 전년보다 5,426명 줄었고, 초등학생은 3,818명(6.6%) 감소했다.그런데도 울산에서는 새 학교를 짓고 기존 학교를 이전하는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수요가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
울산시교육청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심리·신체적 회복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10월부터 ‘학생 자해 잔여흔 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어려움 등 정서적 위기로 자해 행동을 한 학생에게 상담·정신건강 치료뿐만 아니라 자해로 남은 신체적 흔적의 치료까지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원 영역을 신체적 치료까지 넓혀 학생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자해로 인한 신체적 흔적은 상처가 아문 뒤에도 학생에게 심리적 상처로 남아 또래 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울산과학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모집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지원자를 기록했다.울산과학대는 수시1차모집 정원내 1,440명 모집에 1만4,385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9.99대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정원외 지원자 771명을 포함하면 전체 지원자는 1만5,156명이다.최근 3년간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5학년도에는 정원내 1,407명 모집에 1만503명이 지원해 7.46대1을 기록했고, 2026학년도에는 1,423명 모집에 1만1,358명이 지
경산과 경남, 전북 등에서 기존 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울산교육청도 UNIST 부설 영재학교 유치에 서둘러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영재학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은 기존 고등학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통합 일정과 맞물리면서 2029년 개교 목표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교육청은 이에 개교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UNIST에서 먼저 임시 개교한 뒤 본교로 옮기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어려운 실정이다.1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
울산 울주군 청량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학교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청량초는 1일 오후 2시 청초관(체육관)에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조성된 교육공간을 공개했다.1927년 문을 연 청량초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학교로,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학생들의 배움과 놀이,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특히 이번 준공식은 초청장과 사업 기록집,
울산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버려지는 적양배추 겉잎을 활용해 식품의 부패 정도를 색 변화로 알려주는 라벨을 개발해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울산과학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6 ABEEK 캡스톤디자인 및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포트폴리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캡스톤디자인 2·3년제 분야에서는 화학공학과 ‘적재적소’팀 박준상·김민성·김태민·이상혁·이진승·조규민·최주혁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학생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서·논술형 평가 확산에 따라 학교 현장의 학생 평가 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생 평가 자료집 2종을 개발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이번에 개발한 자료집은 ‘서·논술형 톺아보기’와 ‘서·논술형 문항 도구(5·6학년)’로, 교사가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부터 문항 개발과 실제 평가 운영까지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논술형 톺아보기’는 서·논술형 학생 평가 안내서로, 서·논술형 평가의 필요성과 의미, 유형 등을 설명한다. 학교 현장에서 평가 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2회와 중학교 1~3학년 학부모 대상 4회 등 모두 6차례 운영한다. 학부모의 참여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한다.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10월 6일 비대면, 8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재정 지원한 ‘2026년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9월 1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30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농구·배드민턴·줄넘기 3개 종목에 총 166개 팀, 1,835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종목별로는 △농구 76개 팀, 953명 △배드민턴 81개 팀, 708명 △줄넘기 9개
울산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149명을 선발한다.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24과목 127명으로, 이 가운데 장애인 선발 10명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91명,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교사 31명, 특수(중등)교사 5명이다.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울산시교육청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사안의 접수부터 조사·심의, 피해 회복까지 전 과정의 지원 체계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을 다르게 살펴야 하는 만큼 조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 학생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울산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학교폭력 사안을 초기부터 공유하고, 조사 과정에서 인권지원단이 직접 진술 조력에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내년부터는 온라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스템의 접속 권한도 장애학생 인권지
울산시교육청은 경남 남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27만원을 3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8월 중순 경남 남해안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모금에는 조용식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직원 2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52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주체 모두를 위한 학교폭력 해법’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함에 따라 응징과 처벌 중심의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대화와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최근 발표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9%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 37.9%, 집단따돌림 17.0% 등 또래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일선 학교 교장·원장들을 잇따라 만나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집현실에서 단설유치원장과 초·중·고, 특수·각종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 현장 소통 대화’를 모두 6차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화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과 권역을 나눠 관리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살핀다.지난 28일과 29일 첫 대화를 시작
전국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최근 2년 새 14.4% 늘었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도 28.0% 증가했다.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사안접수·심의 및 가해학생 재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2023학년도 1,267건에서 2024학년도 1,277건, 2025학년도 1,449건으로 증가했다.2023학년도와 비교하면 2025학년도 접수 건수는
울산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창작만화과 3학년 지수현 학생이 청소년 인터넷 만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29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지수현 학생은 지난 22일 열린 ‘고등 최강자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 만화(웹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창작자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굴하고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작품을 제출한 뒤 평가받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 창작자들이 실제 만화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
집중호우로 상가에 빗물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상인들을 돕고 피해 복구에 나선 중학생 2명이 울산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울산 동구 일대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 위기에 놓인 상인들을 도운 화진중학교 3학년 강민승·2학년 이소찬 학생에게 안전문화 확산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조용식 교육감은 이날 오후 화진중학교를 찾아 두 학생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도운 행동을 격려했다.두 학생은 지난 8월 30일 집중호우를 피해 이동하던 중 상가 안으로 빗물이 밀려드는 모습을 목격했
울산지역 학교 학부모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울산시교육청은 29일 외솔회의실에서 전 학교 학부모회장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울산교육, 신뢰를 만들다’를 주제로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학부모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의 주요 동반자로 보고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오전 초등·특수학교, 오후 중·고등학교와 각종 학교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통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 풍차 긴급 지원금’ 480만원을 전달받았다.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남희 사무처장, 김일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보호자의 건강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폭력 등 위기 상황에 놓여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성장관리 대상 학생 가운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 2명을 우선 선정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금을 신청했다
울산 지역 장애 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 학생 이(e)-페스티벌’에서 동영상 제작과 발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정보경진대회와 이(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디지털 역량을 펼치는 전국 규모 행사이다.울산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2개 학교,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6개 학교 학생 7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동영상 제작 부문 온산고 한승민 학생과 발표 부문 울산행복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