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병원은 척추신경외과 엄태웅 센터장이 국제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에 Faculty(교수진)로 참여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린 ‘제6회 집중 양방향 척추내시경 연수과정(The 6th Intensive Biportal Endoscopy Spine Course)’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에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남미
울산 남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동대표 당선자의 ‘허위 이력’ 논란이 불거져 주민들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 요구되는 동대표 선거가 과도한 견제와 사적 갈등으로 번지면서 아파트 자치의 본래 취지마저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24일 울산남부경찰서와 해당 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최근 동대표로 당선된 B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B씨가 내세운 무역회사 근무 이력이 허위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B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공장에서 1박 2일간 이어진 제1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400% 이상의 성과금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31일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이번에 합의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외에 성과금 400%+1천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을 담았다.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생산직) 500명을 신규 채용도 포
울산경찰청이 6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카지노·슬롯 게임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국내 운영 조직원 12명은 전원 구속됐고, 해외로 달아난 5명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울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 17명 가운데 20대 국내 총책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도박사이트 운영자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과 인천에 있는 운영 사무실을 특정해 대포폰과 대포통장, PC 등 주요 증거를 확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2020년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특화 일자리 확산,혁신성장 일자리 확대․미래 일자리 기반 조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샤워장이 개장 시간 전 특정 단체에만 유료로 개방되면서 일반인의 이용이 제한돼 공공시설 이용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24일 울주군에 따르면 진하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샤워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반면 정식 운영 전인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수영협회 회원에게만 유료로 샤워장을 개방하고 있다.이에 울주군 측은 비개장 기간 내 시설 방치 및 파손 등 관리를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울주군 관계자는 “비개장 기간 동안 전담 인원을 두기 어려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의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운영한 야외 영화 프로그램 ‘알프스시네마 별빛 야외상영회’가 누적 관람객 1,000여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울주군이 올해 처음 운영한 ‘알프스시네마 별빛 야외상영회’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듯이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7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한 결과, 누적 관람객 1,000여명을 기록하며 울주군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울주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선생님,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진로·진학 상담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학생들은 학원 문턱이 닳도록 오가고, 늦은 밤까지 숙제와 문제집에 파묻혀 살아간다. 그런데도 성적표는 좀처럼 달라지지 않는다. 학생은 자신감을 잃고, 학부모는 불안과 경제적 부담에 지쳐간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나는 늘 같은 질문을 던진다. "하루 중 학원 수업과 숙제 시간을 제외하고, 오롯이 나 혼자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은 몇 시간인가?" 대부분의 학생은 선뜻 답하지 못한다.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최근 북구의 한 소규모 도서관에서 열린 작가 초청 강연에서 사전 공지에도 없던 구청장과 구의원들의 내빈 소개, 축사, 기념촬영 등 의전 행사가 15분간 진행됐다고 한다. 강연장의 앞줄 두 줄을 ‘내빈석’으로 비워두느라 정작 강연을 듣기 위해 일찍 찾은 주민은 물론 초청 작가가 뒷줄로 밀려나는 촌극이 빚어졌다. 주민을 위한 문화 행사가 또다시 선출직 공직자들의 ‘얼굴 알리기용’ 무대로 전락한, 그야말로 주객이 전도된 ‘선(先) 의전’의 민낯이다.구청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주민과 소통하고 행사를 격려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울산시가 어제 서울 국회에서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개정 토론회’를 열고 공동캠퍼스 구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등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울산의 해묵은 구조적 난제를 풀고, 청년 인재가 울산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공론의 장이었다.울산이 직면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는 이미 한계 수위에 도달했다. 지역 제조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대전환을 숨가쁘게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고급 R&D 인력과 융합형 인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5월부터 한낮 기온이 25℃를 웃돌며 시작된 여름의 기세가 마지막까지 갈 모양이다. 삼복(三伏)의 마지막인 말복(末伏)과 처서(處暑)를 넘겼는데도 그냥 물러가지 않겠다는 듯 무더위가 만만찮다. 하지만 아침저녁 바람이 선선한 걸 보면 아마도 가을이 이만치 다가와 있을 것만 같다. 가을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할 준비 하느라 모두들 마음만 급해지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지역 뮤지션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업(業)으로 삼고 있다 보니 어디서 무슨 축제를 한다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우리 뮤지션들이 설 무대는 없을
울산 북구는 소속 공무원 2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AI 역량평가에서 AI 챔피언 그린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AI 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실무 기획 역량을 평가하는 ‘그린(Green)’과 데이터 분석·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Blue)’ 등으로 나눠 인증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북구청 한동우 팀장·박초롱 주무관은 교육과 수행평가 과정을 통해 그린 등급을 획득하며, AI 실무 기획 능력을 인정받았다. 북구는 이들 인증 획득 직원에게 행
울산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되면서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된다. 기존에 계획한 내부도로 등 기반시설 준공이 여러 차례 미뤄진 데다, 빨라도 2030년까지 조성되는 각종 시설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구축해야 하는 만큼 사업 일정을 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1차)을 승인했다.이번 변경의 핵심은 사업구역을 기존 1·2단계에서 1·2·3단계로 세분화한 것이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과 김영길 중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조 교육감은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4일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약속대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정책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참여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울산에서는 조 교육감과 김 중구청장이 선거공약서 분야에, 이 울주군수가 선거공보 분
울산 주택가 인근 페인트 취급사업장 10곳 중 4곳에서 불법 건축이나 위험물 관리 소홀 등 안전 관련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페인트 판매점 화재로 인접 거주민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조사를 실시했다.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주택가 인근 페인트 취급사업장 59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40.7%인 24개 사업장에서 모두 34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축물 불법 증축·변경 10건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 1건 △페인트 옥외 무단 방치 1건 △보호장비 미착용 5건 △소량위험물 표지·게시판 미게시 13건
주택 재개발 구역에 들어가 건물 내부의 배관과 고철 등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중부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45분께 울산 중구 북정·교동(B-04) 재개발구역 내 함월빌딩 2층 공가에 침입해 배관 등을 뜯어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건물 안에서 문고리와 보일러 등을 뜯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관리업체 관계자가 A씨를 뒤쫓자 A씨는 건물 옥상까지 달아났다.이후 A씨는 4층,
울산 북구의 한 구립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에서 사전 안내도 없이 내빈 의전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에서 정작 참석 주민보다 내빈 소개가 앞서면서 ‘주객이 뒤바뀐 의전 관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4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강동바다도서관에서 열린 ‘오롯이 책에 빠지는 밤’ 첫 작가 강연에 앞서 약 15분간 별도의 의전 순서가 진행됐다.당시 행사에는 민선 9기 출범과 맞물려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등 구의원 5명 등이 참석했다.내빈들은 앞줄 좌석을 차지하며 내빈 소개와 축사, 기념촬영까지
울산 동구의 대표 해양공간인 슬도가 신비로운 여름밤의 이야기로 무대에 오른다.멀티아이교육연구소는 울산문화관광재단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선정사업의 창작초연 작품인 가족 코믹 판타지 뮤지컬 ‘슬도의 밤, 딩딩이 부를 때’를 오는 29일 오후 3시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전석 무료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50석이 예매 오픈 10분 만에 모두 매진되며 초연 전부터 가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슬도의 밤, 딩딩이 부를 때’는 밤이 되면 들려오는 신비로운 ‘딩딩’ 소리를 따라 아이들이 아무도 모르는 밤의
울산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소희(32·인천국제공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무려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이소희는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백하나(26·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대0(21대15, 21대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한국 조는 첫 게임 시작과 동시에 내리 5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단 한 차례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2게임 초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