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노조의 부분파업을 앞두고 직접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최 대표이사는 “정년연장과 해고자 복직에 대해 회사가 결단할 수 없음을 밝힌다”라고 거듭 강조했다.12일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는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노조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파업의 길을 가서는 안된다”라고 10일 밝혔다.그는 “회사는 원만한 교섭 마무리를 위해 사실상 올해 교섭 요구 대부분의 안건에 대한 최선의 안을 제시했다”라며 “이는 더 이상의 교섭 파행을 바라지 않는 직원과 부품·협력사, 고객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기 위한
디지털 시대는 시민의 마음 흐름이 사회 질서의 구조 변화를 직접 형성할 수 있는 시대이다. 가치 기준이 단 하나뿐인 중앙 집중형 통제 수단을 두지 않는, 모두가 모두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질서가 형성되는 시대가 됐다. 충분한 기반이 디지털 기술로 이미 마련됐다. 정부는 반도체 팹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함께 호남을 중심으로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주식 시장과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직장 등으로 뜨겁게 부각되는 반도체 산업의 기반을 호남 지역에 짓겠다고 하면서 메가 프로젝트의 출발을 선언했다. 여기에 부울경과 대구, 경
시승을 핑계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가 하면, 차량 트렁크나 사무실을 등에서 금품을 훔치고 무전취식까지 일삼은 상습 절도범이 결국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이현경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경남 양산시의 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한바퀴 돌고 오겠다”라며 시승을 핑계로 24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이어 같은 달 양산역 인근 도로에 주차된 3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짐칸을 뒤져 찾아낸 열쇠로 오토바
영남알프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에 '이천분교 베이스캠프'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국비 32억원을 포함해 총 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영남알프스를 '대한민국 대표 산악관광 메카'로 한 단계 도약시킬 발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그동안 신불산과 간월산 등을 품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스쳐 지나가는 '단순 등산형'에 머물러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관련 인프라마저 복합웰컴센터가 위치한 상북면 등억지구에 지나치게 편중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0일 제26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에서 집행부의 '정책 재검토' 및 '임의 변경' 기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여야를 막론하고 시의원들이 쏟아낸 질타와 우려의 수위는 결코 가볍지 않다. '여소야대'라는 복잡한 정치 지형 속에서 출발한 민선 9기 울산시정이 초입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우려가 깊다. 이번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나온 의원들의 쓴소리는 단순한 시정 초기 주도권 싸움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논란이 된 쟁점들이 하나같이 오랜 검토와 행정 절차, 그리고 시민적 합의를 거쳐 추진되던
지난 지방선거 기간동안 가장 뉴스의 초점이 된 장소는 공업탑이다. 울산 도로망의 중심에 있는 공업탑이지만 실상은 도로망의 기능 말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기간동안 공업탑은 시장과 교육감 출마자, 국회의원 출마자까지 선거사무실을 두고 한달여 동안의 선거전을 펼진 전장의 지휘부였다. 이 때문에 공업탑 주변의 건물과 도로변은 후보들의 플랜카드 수십여개가 걸개로 걸려 저마다의 구호로 유권자들을 맞았다. 오늘 울산여지도는 그 선거전의 중심에 있던 공업탑 이야기를 풍수의 지형과 지세로 풀어보려고 한다. 공
울산 미래 수소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울산시는 이달 말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내 추진중인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 공사 첫 삽을 뜬다고 12일 밝혔다.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는 수소차 안전성 검증과 성능평가, 제작결함 조사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조성된다. 최근 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와 함께 안전기준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울산이 미래차 안전인증 분야의 국가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북구 중산동 이화산단 연구시설용지 2만7,494㎡ 부지에 연면적 4,552
남부리그 올스타가 함수호(삼성 라이온즈)와 신재인(NC 다이노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울산 웨일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NC·삼성·kt wiz가 한 팀을 이룬 남부리그 올스타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한화 이글스·LG 트윈스·고양 히어로즈·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의 북부리그 올스타를 4-0으로 제압했다.지난해 2-4로 패했던 남부리그 올스타는 새로운 식구 울산과 함께 치른 첫 잔치에서 승전고를 울렸다.잠잠했던
국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암각화를 아우르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이달 16일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는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오전, 평일인데도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태화중학교 학생들과 서울에서 세계유산 스탬프투어를 온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였다.하지만 이날 현장을 둘러본 결과, 세계유산의 가치만큼 방문객을 맞을 준비는 턱없이 부족했다. 화장실은 멀었고, 물 한 병 사 마실 곳도 없었다.암각화박물관과 현장의 해설사들은 “비가 와도 찾는 사람이 많고 세계유산 투어객도 꾸준히 방문
10년 가까이 장기화되고 있는 울산 북구 송정지하차도 공사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다시 속도를 낸다.12일 울산시와 공사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북구 송정동 산업로 접속교차로 송정지하차도 공사에 발목을 잡았던 집수정(배수용 펌프시설)과 상부도로를 포함한 부대공사가 다음달에 착수될 예정이다.호우시 지하차도의 침수를 막으려면 집수정이 필요한데, 그 부지를 놓고 토지 소유주와 보상 협의가 성사되지 않아 수용재결 절차까지 진행됐다.그러다 지난 5월 부지 수용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후속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가 연꽃 개화 시기를 맞아 한 달간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회야댐 상류 일원에서 생태습지 탐방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탐방은 웅촌면 대복동천로 269-67 일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3㎞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며,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하루 한 차례 운영된다.상수원 보호를 위해 참가 인원은 하루 100명으로 제한한다.
민선 9기 울산이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의 전문인력 배치 체계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술인 권리보장과 창작 기반 마련이 제도적 과제라면, 이를 현장에서 실행할 문화기관 내부의 전문성 확보 역시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현재 울산시 산하 주요 문화 관련 사업소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문화관광재단 등이다. 기관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최근 일부 기관에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직에 순환보직 공무원이 배치되거나 핵심 전문직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어서 우려가
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노·사 간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 지분 매각’과 관련한 갈등 해결에 나섰다.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오문완)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 지분 매각 시민사회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경동도시가스, 공공운수 노동조합, 시민단체 및 시 소관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노·사·민 대표는 고객서비스센터 구조개편에 따른 각 주제별 입장차를 비롯해 근무여건 및 서비스 품질 변화 여부, 안전관리 체
울산시는 11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서남교 행정부시장, 저출산 대응 울산지역연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학생, 시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인구의 날 기념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기념 공연에서는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는 매직트리 연출을 통해 생명과 희망의 가치를 형상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밝
울산 울주군은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로부터 여행 분야 우수 콘텐츠 채널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12일 울주군에 따르면 ‘네이버 메이트’ 국내 여행 부문에 선정됐다.네이버 메이트는 AI 브리핑에 활용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를 매달 선정·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AI 브리핑 인용 횟수와 콘텐츠 전문성, 독창성, 운영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한다.울주군 공식 블로그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관리·총괄하고, 군 온라인 홍보단인 ‘리포터즈’가 취재·촬영한 콘텐츠 등을 업로드하는 협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울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들이 ‘인성 교육 주간(6~10일)’을 맞아 학교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배려,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남구 옥현유치원은 ‘마음을 잇는 인성 축제’를 열고, 원아들이 배려와 책임을 실천하며 모은 ‘인성 코인’을 통해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온(溫)택트 친구 사랑,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는 시간’을 운영했다.학생들은 학급별로 우정 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권순락 신임 동울산세무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지난 10일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마련한 북구 강동동 동순회 방문에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외솔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직업 진로 체험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다양한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국가공휴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린 ‘청소년 노동인권 공모전’ 우수작도 함께 전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오전에는 노동인권 보드게임, 노동 가치 경매, 노동법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