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경영난으로 간호인력이 집단 퇴사하면서 최소 수십여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내보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나 전원이 가능한 다른 병원을 단기간에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2일 A요양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 병원 소속 간호인력 40여명 중 30여명이 무더기로 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병원 경영난으로 두 달째 임금이 체불된 것이 집단 퇴사의 배경으로 파악됐다.전체 간호인력의 상당수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의료법에 따라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6명당 1명의
울산웨일즈가 지난 2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6월 월간 MVP를 시상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6월 투수 MVP에 김준우, 야수 MVP에 알렉스 홀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6월 투수 MVP 김준우는 9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1.74,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필승조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제구와 과감한 승부로 경기 후반 리드를 지켜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식단관리, 명상훈련 등 철저한 개인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며 성실한 자기관리와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2026시즌부터 추춘제로 개편된 코리아컵은 이번주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하며 대회 첫 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목포와의 홈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이번 코리아컵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2일과 3일 이틀간 영남권 광역자원봉사센터(울산, 부산, 대구, 경남)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영남권 대학생봉사단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영남권 대학생 자원봉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와 화합을 통해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대응함으로써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영남권 대학생봉사단 리더 80명은 2일에는 울산의 문화와 환경을 잇는 ‘울산 V-볼런투어’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조별 미션을 수행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는 2일 본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암예방 홍보 서포터즈 ‘울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암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울림’은 ‘울산의 건강한 내일을 깨우는 암예방 서포터즈’를 의미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SNS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암예방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지역 대학 의대생, 간호대생 등 보건계열 대학생 총 37명이 서포터즈로 선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수업 일정이 없는 학생 15명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경찰이 진하·일산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며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유윤종 청장은 2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경찰관서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상태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실태를 확인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반을 살폈다.울산경찰은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하·일산해수욕장 등 2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성범죄와 불법촬영, 주취 소란, 폭력 등 각종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울산 북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관급자재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2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건설 및 소방업체 등에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관급자재 구매와 공사 견적을 요구하는 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문화체육과, 건설과, 관광진흥과 사업 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업체에 전화를 걸어 특정 사업의 공사 견적, 물품 납부 등을 요청했다.휴대전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수상하게 여긴 업체에서 해당 공무원에게 사실관계를 물은 결과 모두 공무원 사칭 건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걸려온
삼두종합기술㈜·최영수 대표는 2일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Cross Honor’s Club, 이하 RCHC)’ 2억 클럽에 가입했다.이번 가입식에는 최영수 대표를 비롯한 삼두종합기술㈜ 임주택 부사장 및 임·직원과 김청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RCHC 김익기·황찬규·신용일·문현철·한미지 아너 등 내·외빈이 50명이 참석했다.최영수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상임위원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2022년 1월 RCHC 울산 9호 회원으로 가입해 1억원 이상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도 이르면 내년부터 승용차처럼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동안 운전자가 현장에 있어야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어 사실상 단속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배달업 종사자들은 단속 강화에 앞서 부족한 이륜차 주차 인프라부터 확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이륜자동차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이달 말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일정대로라면 이르면 내년
울산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A업체 환경미화원 부당해고를 둘러싼 갈등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일 울산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원직복직을 명령했음에도 A업체가 판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원직복직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A업체는 올해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를 맡으면서 기존 업체 소속 노동자들을 고용승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만 3개월 단기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
국제로타리 3721지구 2026-27년도 이진섭 총재 취임식이 지난 1일 J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RI 존12·13 지역 리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역대 총재단과 임원, 각 클럽 회장·총무, 그리고 내외 귀빈들이 3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취임식에서 이진섭 총재는 취임을 기념해 ‘마음을 나누는 소외계층 후원금’ 1,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와 양산시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이진섭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지구 목표인 회원 3,000명 달성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일 오전 10시부로 489일 연속 운전해 온 새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지난 2025년 2월 27일부터 운영된 새울 1호기는 4주기 연속 무고장운전(OCTF)를 달성해 수출노형인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이번 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의거한 법정검사, 원전 연료교체,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새울 1호기는 각종 법정검사와 정밀한 설비점검을 통해 운영 적합성을
지난해 마을투어와 숙박을 결합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프로그램으로 4년 만에 운영의 물꼬를 텄던 울산 동구 방어진문화센터 게스트하우스가 다시 멈춰 섰다. 숙박업 신고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극복했지만, 이번에는 운영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이 중단돼 숙박시설 운영에 또 제동이 걸렸다.2일 동구에 따르면 현재 방어진문화센터를 관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관련 런케이션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숙박업 신고가 불가능한 방어진문화센터 게스트하우스는 도시재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경남권역 직원 가족을 초청해 행복한 일터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6년도 가족공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재개됐으며,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일터를 넘어, 가족을 잇다’라는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을 맡았다.앞서 공모를 통해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사연을 받아 총 9가족이 선발됐다.주니어보드 위원 9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직원의 실제 일터인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했다.이어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이재식)외 교정위원 30여명은 2일 울산구치소를 찾아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생수 10,000병 200만원 상당의 온기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의 대표 하천인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물들이 하천점용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 운영돼 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민간에는 엄격히 적용하는 법적 절차를 행정기관 스스로 지키지 않은 셈으로, 법 집행의 형평성과 행정 신뢰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울산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내 불법점용시설물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민간에서 하천 내 점용허가 없이 불법으로 조성한 각종 시설물을 파악해 철거 등 조치하는데 목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폐점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역 상권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동구 방어동에 들어설 예정이던 기업형 슈퍼마켓(SSM) ‘탑마트 울산 방어점’의 개점도 당초 계획보다 9개월가량 연기됐다.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준대형 유통시설의 개점이 미뤄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울산 동구는 최근 준대규모점포 개설계획 변경을 공고하고 탑마트 울산 방어점의 영업개시 예정일을 기존 지난해 11월 15일에서 올해 8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지난 4월 22일 영업개시 예정일
“시급제를 내건 공고였지만 하단에 ‘월급제로 110만원’이 적혀 있었다.”지역 플랫폼 시급제 구인이 늘면서 울산에서 공고와 실제 근로조건이 다른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노동당국은 이 같은 경우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1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 북구의 한 업체는 당근마켓 지역 구인란에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 시급 1만320원 조건으로 단순 노동 근로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올렸다.하지만 실제 근무를 시작한 뒤에는 출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고, 당초 5시간으로 안내된 근무도 6~8
울산 남구의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신정2동 C-03 재건축 사업이 구역 내 상가 갈등과 지자체 행정 처리 지연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주민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대 주민들은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누수와 붕괴 위험이 크다며 남구의 빠른 절차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1일 남구에 따르면 신정2동 1622-1번지 일원 11만여㎡를 대상으로 하는 남구 C-03 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현재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에 머물러있다.사업 정체의 원인으로는 구역 내 위치한 A상가의 이른바 ‘상가 쪼개기’와 ‘알박기’가 지목된다. 해당
울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중증·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전문 의료인력과 안전한 진료체계가 정부 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성과로 평가된다.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시설, 진료과정, 환자안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고 등급(1등급, 90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중증도 평가, 총정맥영양(TPN) 협진, 신생아중환자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