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동, 미리 경험하세요”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상설전시관을 개소했다.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씽크’를 개발한 대웅제약, 씨어스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재관 1층 환자·보호자휴게실에서 ‘씽크(thynC)’ 상설전시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내원객들에게 개방했다. 입원 기간 동안 착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5월 부산백병원은 부산·울산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은 오는 9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시 울주군 선바위공원 일원에서 ‘2026 제22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한국민예총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축제로 마련된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야생예술인의 하루’다. 축제는 척박한 지역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도 고유한 창작정신과 예술성을 지켜온 울산민예총 예술인들의 삶과 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일방
본지 8월 독자권익위원회가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8월 한 달간 본지 지면과 UTV 영상콘텐츠 등 보도물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진영 편집국장은 8월 주요 보도와 관련해 “본지는 트램과 광역권 교통망을 다룬 기획 ‘사통팔달 울산, 교통망 골든타임을 잡아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과제를 짚은 ‘울산 외국인 방문객 300만 시대…손님 맞을 준비 됐나’, 현대자동차 노사문제 등 산업현장의 하투를 분석한 이슈진단 ‘울산 산업현장 덮친 파업 전운…
이른 새벽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2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께 남구 무거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민 6명과 경찰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남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건물 주변 차량 우회 및 시민 대피 등을 안내했으며, 주민 80여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불은 오전 5시 43분께 모두 꺼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 이하 광고제)’가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지난 26일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국제명예상’과
울산시가 ‘산업 AI 전환(AX) 넥서스’ 구축과 ‘동북아 에너지 허브’ 조성을 양대 축으로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정부에 제시했다.김상욱 울산시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관계 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 등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과 지역 주도 성장전략을 논의했다.김 시장은 울산의 대규모 제조업 기반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험, UNIST의 연구 역량을 연결해 산업 AX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산업
울산은 오랫동안 '일자리를 찾아 사람이 모이는 도시'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 2016년 이후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줄고 있고, 2025년 한 해에만 5,000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더 뼈아픈 것은 그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이라는 사실이다. 전체 인구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5%로, 10년 전보다 6%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산업수도로서의 정체성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그 도시를 이어받을 젊은 세대는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흔히들 "울산은 일자리가 많은데 왜 떠나느냐"라고
울산광역시의회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추모 및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다. 손근호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국내외 항일무장투쟁의 총본산이었던 대한광복회를 이끈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체계적으로 기리고, 미래세대로 이어갈 제도적 토대를 놓았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며 크게 환영할 일이다.고헌 박상진 의사는 일제의 판사 임용을 단호히 거부하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울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국내외를 잇는 혁명적 비밀결사 대한광복회를 결성해 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동남권 4대 성장엔진으로 ‘첨단 조선·해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가 최종 선정됐다.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확정된 이번 결정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동남권을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이자 명실상부한 남부권 초광역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자못 크다.인구 754만 명, GRDP 366조 원, 전국 제조업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부울경은 이미 주력산업 공급망이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20.79%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새로운 산정 방식으로 전환하는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1972년 도입 이후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공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핵심 재정 기틀을 손질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정부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세수 증가에 따라 교부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현행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재정 효율성을 앞세운 경제 논리다. 그러나 교육재정을 단순히 학생 수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학생이 줄어도 학교와 학
BNK경남은행이 울산 방어진 활어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BNK경남은행은 울산 동구 방어진 활어센터 화재 피해를 입은 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조속한 영업 재개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57개 점포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1.5% 수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7월까지 결재문서 원문공개율이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정부가 운영하는 행정정보 공개 누리집인 ‘정보공개 포털’에 제공된 원문 공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울산교육청의 원문 공개율은 88.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84.5%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다.울산교육청은 이 기간 79만 7,980건의 원문 정보를 등록해 이 중 70만 3,290건을 공개했다.원문 공개는 결재문서 등 행정 문서를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원문으로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울산 도심과 남부권의 고질적인 교통 병목을 풀 핵심 도로망 두 축이 동시에 정부의 큰 관문을 넘었다. 울산시가 장래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조기 개통에 사활을 걸고 있는 문수우회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고, 청량~범서 국도14호선은 3,914억원 규모로 일괄예타를 통과했다.26일 기획예산처와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울산 문수우회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신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문수우회도로는 남구 무거·옥동지구 남부순환도로에서 남산레포츠공원 인근 거마로까지 2.61㎞ 구간에 왕복 4차로
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겪는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27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간다.만약 지노위가 이번 조정회의에서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노조는 파업권이 확보되면 다음 날인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노사는 지난 1월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2일까지 7차례 협상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시급 9% 인상, 정년 63세에서 65세로 연장, 미적립 퇴직금 해소를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기본시급 2
직접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콘서트 티켓 1,700여장을 사들인 뒤 최대 13배 가격에 되팔아 4억2,000여만원의 순수익을 챙긴 30대가 구속 송치됐다.울산경찰청은 지난 19일 컴퓨터 관련 지식을 이용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명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대량 구매·판매한 A(35)씨를 업무방해와 공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국내 대형 티켓 예매사이트 3곳에서 외국인 명의 계정 1,198개를 이용해 콘서트 티켓을 다
26일 오전 울산 울주군 가지산터널 입구. 터널 내부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신고가 접수되자, 앞뒤가 똑같은 소방차가 터널 안으로 진입했다. 뒤에서 봤을 때 자칫 후진 주행한다고 착각할 수 있는 이 차량은 울산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양방향소방차다.현장에 도착한 양방향 소방차는 차량 전면에 있는 자동 방수포로 물을 뿜어냈고, 이어 소방대원들이 하차해 호스릴을 통해 진화를 마무리했다.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이 종료되자, 양방향소방차는 차량을 회전해 터널을 빠져나올 필요 없이 진입했던 방향 그대로 터널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울산의 가을 철새를 관찰하면서 1억 년 전 공룡의 흔적부터 신라시대 제방, 독립운동의 역사까지 둘러보는 생태·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울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가을, 울산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질·역사 탐조 기행’을 주제로 울산의 지질·생태·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철새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버스에 동행해 철새와 방문지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한다.철새여행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
울산과 부산·경남의 조선·자동차·우주항공·원전 4대 성장엔진 산업을 AI와 결합해 초광역 제조혁신축으로 키우는 ‘동남권 초격차 제조 AI 산업 거점벨트’ 구축이 본격화된다.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동남권 성장엔진으로 △첨단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부산·울산·경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지역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 국가 산업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해 동남권 성장엔진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동남권은
울산 중구 반구동 일대 컨테이너형 무허가 점포 철거를 둘러싼 갈등이 행정심판으로 번졌다. 상인들은 수십년간 영업해 온 터전에서 일방적으로 내쫓기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최근 과천시 굴다리시장 사례처럼 퇴거에 응한 상인들에게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단 입장이다. 다만 중구는 지역 내 수백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원금 지급 시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신중한 입장이다.26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이후로 예정했던 반구시장 일대 행정대집행(본지 2026년 7월 22일자 6면 보도)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