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50분께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휠체어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무릎과 손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는 이미 모두 진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A씨가 전동휠체어를 충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을 1년 가까이 상습적으로 회피한 20대가 결국 집행유예를 취소당하고 실형을 살게 됐다.1일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대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최종 확정돼 8개월의 형기를 감옥에서 채우게 됐다.A씨는 지난해 2월 울산지법으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투입 전 개시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A씨는 예비군 훈련 참석 등을 빌미로 수차례 불응했다.개시교육은 준수(금지)사항, 안전사고 예방, 사회봉사 세부
누범기간 중 또다시 술 취해 행패를 부린 7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임정윤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오전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외국인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집을 찾아가 삽으로 창문을 여러 차례 내리쳐 깨뜨렸다.이를 본 주민 B씨가 제지하며 나무라자 양손으로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했다.이어 8월에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이웃집을 찾아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
절도 전과 7범이 출소한지 한달만에 또 남의 손수레 등을 훔치다 걸려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황미정 부장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중구의 한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18만원 상당의 손수레를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A씨는 앞서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7차례에 걸쳐 절도죄로 실형을 받았으며, 지난해 1월 출소했다.하지만 출소 후 불과 한달만인 누범기간에
울산의 한 재개발구역 내 빈집에서 백골 상태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 중구 B-04 재개발구역 내 철거 대상 빈집을 확인하던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사체는 집 안에 이불이 덮인 상태로 있었으며, 백골이 드러날 정도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체를 남성으로 추정했을 뿐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해당 재개발구역에서는 조합과 구청, 경찰 등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등을 위해 빈집을 주기적
지난 27일 오후 8시 32분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 연화길 25에 위치한 사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명이 크게 다쳤다.2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찰 인근 공장 직원이 화재를 목격하고 신고했다.이 불로 사찰 관계자인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약 2시간 18분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사찰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56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초등학생 2명을 잇따라 들이받은 7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박강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오전 8시께 울산 남구 한 초등학교 후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었다.당시 A씨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발견했지만 일시 정지하
울산 중구 태화동 고지배수터널 공사 현장 인근 암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행자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암반이 보행로와 맞닿아 있지만 별다른 안전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위험 표지 하나 없는데…주차까지 빼곡26일 오전 11시께 찾은 울산 중구 태화동 110-13번지 고지배수터널 공사현장 일원. 고지대 위 건물을 받쳐주기 위해 동강병원인근부터 동쪽으로 이어지는 옹벽이 끝나는 지점에는 툭 튀어나온 암반이 보행로와 불과 2~3m 간격을 두고 서 있었다.직각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된 전력이 있는 50대 운전자가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망사고를 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송인철 부장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오후 10시께 양산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당시 도로는 제한속도 50㎞였으나 A씨는 이를 훌쩍 넘긴 124㎞로 운전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26일 근로복지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께 지하 1층에서 소방배관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기계에 왼쪽 손가락이 끼이면서 일부가 잘려나가 긴급 이송됐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곧바로 봉합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2인 1조로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근로복지공단 측은 사고 발생 후 소방작업을 중단했다가 지난 25일부로
울산에서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유세 도중 바다에 빠진 아동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25일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 인근 주전해안길에서 유세차량으로 이동하던 선거사무원들이 바다에 빠진 아동을 발견했다.당시 테트라포드 사이로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빠지자 아버지가 튜브를 던져 구조를 시도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아동을 물 밖으로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를 목격한 조용식 선거대책본부 동구연락소 김종철 위원장은 유세 차량을 세운 뒤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아버지와
최근 울산 등 영남권 아파트단지를 돌며 소화전에 설치된 소방노즐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소화전 내 황동 재질 소방노즐(관창) 절도 사건 3건과 관련해, 또 다른 피해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주경찰서가 지난 18일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울산과 경주, 포항, 대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소화전에 설치된 황동 재질 소방노즐 1만1,300여개를 절단해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소방 노즐은 소방호스 끝에 연결해 물을 방수하는 장비로, 물줄
울산의 한 대기업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업체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조국인 부장판사)는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환경업체 대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해당 환경업체에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울주군 소재 환경업체 대표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북구의 한 대기업에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인 건설폐토석 약 1,095톤을 울주군의 한 토지로 옮겼다.이후 담당 지자체에 승인이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성토한 후 평탄화하는 방법으로 불법 매립한 혐의로 기소
부부싸움을 하다 화가 나 가스호스를 잘라 가스를 누출한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박동규 부장판사)는 가스방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새벽, 울산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화가 나 가스밸브와 가스레인지를 연결하는 가스호스를 절단했다.또 가스밸브를 45도로 열어 약 1분간 가스를 내보내 위험을 발생시킨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새벽시간 다수의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었으므로 자칫 무고한 사람
“우리도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왜 보호는 다릅니까.”울산지역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교권 보호 사각지대와 고용 불안 문제를 제기하며 울산교육청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생 교육활동의 최전선에 있으면서도 강사 신분이라는 이유로 각종 보호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는 2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정규 영어수업과 학생 평가, 생활지도까지 담당하는 교육 주체임에도 교원도 공무직도 아니라는 이유로 제도적 보호에서 제외돼 왔다”고 밝혔다.이들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원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 허위정보를 인터넷에 게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경찰청은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50세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블로그에 “울산 원유 90만 배럴이 중국 대련으로 해상 운송된 뒤 북한으로 유입됐으며 국정원 공작관이 이를 폭로했다”는 내용의 허위정보를 게시·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게시글에는 “사라진 원유, 북한으로 흘러갔다”는 허위 문구와 함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됐으면서 이사한 주소지를 알리지 않은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이현경 부장판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만원이 선고됐다고 19일 밝혔다.A씨는지난 2024년 6월 강제추행죄로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확정됐다.이 경우 기본 신상정보가 변경되면 사유와 내용을 발생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관할 경찰서 또는 교정시설에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A씨는 2025년 9월 주
▷속보=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에게 폭행당한 영어회화전문강사가 ‘강사’ 신분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교권보호 체계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울산시교육청이 피해 강사 지원과 제도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울산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교권 침해 행위로부터 교원뿐 아니라 영어회화전문강사를 포함한 모든 교육 구성원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8일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가 수업 중 학생에게 폭행과 언어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최근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고도 법적 보호 체계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공무직 노조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1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A군이 영어 수업 도중 영어회화전문강사 B씨에게 욕설성 발언을 하고 다리를 발로 차는 등 약 10분간 수업을 방해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B씨는 영어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16년간 학교 현장에서 영어 수업을 맡아온 영어회화전문강사로, 영어전담교사와 동
울산경찰청이 올해 초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이른바 ‘내구제대출’ 사기 범죄에 가담한 대출 브로커와 장물업자 등 8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정상적인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에게 가전제품 렌탈을 유도한 뒤, 해당 제품을 장물업자에게 처분해 현금을 마련하고 수익금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거된 인원은 대출 브로커 15명, 장물업자 4명, 렌탈 명의자 63명이다.‘내구제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금융기관이 아닌 불법 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