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이어온 울산의 민간 주도형 축제인 ‘이스트씨 페스티벌 2026’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동구 HD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열린문화협회 주최, 울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올해 라인업이 화려하다.재즈, 네오소울, 라틴 감각의 독창적인 사운드의 얼터너티브 R&B 팀이며 한국 대중음악상 신인부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 두 군데 후보에 오른 ’라쿠네라마(RAKUNELAMA)’를 비롯해 브릿팝 기반 락밴드이며 6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뷔곡이자 인기 TV 프로인 환승연애 OST ‘Pause’의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3일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열린 제26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최종 도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지 21일 만이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5,000원 포함), 격려금 등 일시금 1,150만원+200% 지급 등이 담겼다.1차 안과 비교하면 일시금은 50만원, 호봉승급분은 5,000원 올랐다.이외에 퇴
모든 부모에게 자녀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바른 인성을 갖추며,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결국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 '성공'보다 '행복'일 것이다. 그러나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의 모습은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달라진다. 학부모가 되면 자녀의 성적과 학교생활, 진학과 진로에 관심이 커진다.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으면
“고복수가요제로 주차난이 예상되오니….”안내문 앞에서 뜻밖의 말이 들려왔다.“고복수가 누구야? 연예인이야?”순간 귀를 의심했다. 젊은 세대인가 싶어 슬쩍 쳐다봤는데 아니었다. 울산에서 30년 넘게 살았고, 심지어 병영에서 오래 살았다고 말하는 중년이었다.‘고복수를 모른다고?’속으로 ‘헐!’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울산 출신 가수 고복수.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타향살이’로 이름을 알렸고, 울산 중구 병영에서 태어난 울산 대중가요사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의 이름을 딴 가요제가 열릴 만큼 지역에서는 익숙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그
울산시가 어제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상욱 시장이 취임 전후로 거듭 강조했던 ‘사업 중단’ 의지에도 불구하고, 공사 정지에 따른 손해배상과 국비 반납, 막대한 매몰 비용 등 현실적인 재정적·법적 장벽을 넘지 못한 결과다. 이로써 더 이상의 소모적인 찬반 논쟁은 무의미해졌다. 이제 시정의 모든 역량을 트램 1호선 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해야 한다.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공사 기간 발생할 극심한 교통 체증이다. 1호선 트램 건설 현장은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에 이르는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 일대는 오랜 기간 지역 청년 문화와 소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21.1%라는 높은 상가 공실률이 보여주듯 심각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무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바보사거리 상인회, 그리고 소비의 주축인 울산대 총학생회가 손을 맞잡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이번 협약이 각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상권 살리기의 주체가 다름 아닌 그 지역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시나 구청 주도의 일방적인 지원이나 단발성 예산
울산 울주군이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추진하던 ‘공간혁신구역’ 개발 방향을 변경했다. 당초 구상했던 25층 규모의 청년활력시설 등 고층 복합개발 계획의 축소가 불가피해졌다.22일 울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달 초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예산은 5,500만원, 용역 기간은 1년이다.울주군은 2024년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3만2,100㎡ 규모의 해당 부지에
다양한 커피와 특별한 체험이 모이는 ‘2026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성남동 커피사업추진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지역 커피 관련 사업자와 종사자로 구성된 상인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상인 주도형 축제다.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산업화와 함께 수많은 다방이 들어서며 만남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성남동의 옛 다방 문화와 오늘날의 커피문화를 연결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2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교무업무지원 협의체 하반기 협의회를 열고, 교무업무 지원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기존 교무업무지원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 교무업무 지원 협의체는 교감 1명, 교사 7명 등 현장 교원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각 협의체 위원과 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대표 대학가이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대 바보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남구 무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울산대 바보사거리 상인회와 바보사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대 맞은편 상권인 바보사거리 일대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 상권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의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울산대 일대 상권은 높은 공실률로 침체를 겪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이달 대장항문외과 분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부울경 지역 최초의 대장항문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이자 전국 상위권의 수술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다.22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양성수·임영철·박인규·김종국 교수 등 대장항문외과 전문 의료진 4명이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대장항문외과 로봇수술 중 단일공 수술 비율에서도 전국 1~2위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며 정밀 로봇수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대장항문 및 직장암 수술은 좁은 골반
울산 북구는 최근 AI 챔피언 역량인증 평가에서 2명이 추가 합격하며 올해만 모두 8명이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AI 챔피언 인원이다.북구는 올 초부터 체계적인 AI 행정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전직원 AI역량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4월에는 ‘울산 북구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또 부서별 모두 38명의 AI 리더를 지정하고, 전직원 대상 AI 역량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등 행정 전반에 AI 문화를 확
22일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이양임 남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내빈 등이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리그1 울산 HD FC가 포항스틸러스를 호랑이굴로 초대한다.울산은 24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 임한다.정규리그 32경기를 치른 울산은 15승 5무 12패 승점 50점으로 2위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에 상대할 포항(승점41, 9위)은 파이널 B로 떨어졌지만, 동해안의 진정한 주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울산은 5월 2일 홈에서 포항에 0대1로 패했으나 8월 8일 원정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했다.울산은 역대 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이 22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울산은 최종 집계 결과 금메달 37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50개 총 130개의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이날 축구 여자 18세 이하부와 남자일반부의 동반 우승, 양궁과 씨름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축구장에서는 연이어 금빛 함성이 터져 나왔다.서귀포축구공원에서 열린 축구 여자 18세이하부 결승에서 현대고는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를 상대로 전·후반을 0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시설 조성과 함께 박람회 이후의 운영주체와 관리비, 시민 참여 기반을 구체화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 울산매일신문은 정책간담회를 마련하고 윤영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권태호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정원문화실장에게 준비 상황과 보완 방향을 물었다. 이번 지면은 윤영찬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권태호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정원문화실장이 사전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바탕으로 주요 쟁점별로 재구성했다. 당
울산시가 중단을 검토해왔던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을 국비 반납과 매몰비용, 손해배상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공업탑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바꾸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문수로 등에선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돼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실효성 확보가 관건이다.#5대 분야·20개 과제 교통종합대책 발표울산시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 1호선 재검토 결과와 5대 분야·20개 과제로 구성된 교통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사업을 법과 계약에 따라 추진하면서 교통 불편을 최소
울산 북구에서 부산 부전까지 오갈 수 있는 동해선 광역전철 북울산역 연장 구간의 개통이 올 연말로 윤곽이 잡혔다. 최근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을 발판으로 한 울산 북부권의 성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22일 국가철도공단과 울산시에 따르면 동해선 광역전철 태화강역~북울산역 9.7㎞ 연장 사업이 오는 12월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철도공단, 시설 점검·국토부 관련 절차 진행이 사업은 현재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 중인 동해선 광역전철을 북울산역까지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광역전철 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안경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가 잇따르면서 울산 대학가에서도 교수들의 시험 감독 부담이 커지고 있다.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전자기기 착용 여부를 살피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부정행위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이를 일일이 확인하고 적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울산대학교 외부 커뮤니티에는 시험 중 AI를 사용하다 교수의 말을 인식한 음성이 흘러나와 들켰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확인 결과 해당 상황은 시험지가 배부되기 전에 발생해 부정행위로 처리되지는 않았다.